해리 트루먼
윌마 허드슨
리빙북
리빙북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출간한 워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중의 하나인 이 책, [해리 트루먼] 을 살펴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작은 딸이 읽고 독서록을 써주면 좋겠는데... 딱히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고, 한참 읽을 책도 많이 쌓여있는 털라 강요할 수가 없다.
해리 트루먼(Harry Truman | Harry Shippe Truman,1884~1972)
은 미국 제33대 대통령으로 각종 위원회 위원과 국방계획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부통령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고 민주당 소속이었다. 1948년 대통령에 재임하면서 마샬 플랜(marshall plan 제 2차대전 후의 서구제국에 대한 미국의 원조계획으로, 그 목적은 서구제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서 공산주의의 확대를 저지시키려는 것이었다.) 과 트루먼 독트린(Truman Doctrine 1947년 3월 미국 대통령 H.S.트루먼이 의회에서 선언한 미국외교정책에 관한 원칙)을 시행하였다. 또한 1950년, 6-25 전쟁당시 집권 중에 우리나라에 미군과 유엔군을 파병한 장본인인 탓에 우리나라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본인이 1917~1919년까지 세계 제1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바있고,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이 남달랐을 것 같다.
트루먼 생가에 세워진 기념비에는,
1923 ~ 1925 구역 판사
1927 ~ 1935 구역 재판소 재판장
1935 ~1945 미합중국 상원의원
1945 미합중국 부통령
1945 ~ 1953 미합중국 대통령(재임 포함)
의 내용이 새겨져있다.
이 책에서는 해리 트루먼이 미국 미주리 주 라마르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농부로 자라나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유명한 위인들이 처음부터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였고, 평범한 아이들로 그 가운데에서 보다 성실하려고, 보다 정직하려고, 보다 사랑을 실천하려는 작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어게 작은 깨우침을 줄 거라고 생각 된다. 위인은 어느날 갑자기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키워지고 자라나는 것이라는 점을~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작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무채색의 까만색 그림자(실루엣)삽화를 통해 마치 무성영화를 보는 느낌을 주고 상상럭을 자극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무래도 미합중국 인물을 미국인의 시각에서 조명하였기에, 우리의 문화와는 다소 이질감이 날 수도 있고, 대통령을 영웅시하고 위인이라고 칭하는 시각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에 관심을 가졌다면, 정치인 트루먼에 대해서 심도깊게 파고들 필요는 있겠지만 그 보다는 우리 나라의 인물을 먼저 고찰하는 것이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 말이다.
2013.3.30. 위인들과 교감을 꿈꾸는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