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위대한 알갱이, 씨앗 ㅣ 미래생각발전소 8
서경석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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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위대한 알갱이 씨앗

미래생각발전소 08

서경석 지음 / 이경국 그림

미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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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씨앗!

그런데 씨앗들이 수다를 떨고 있네요?

무슨 일인지 한 번 들어 볼까요?

◆ 벼(쌀) ◆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씨앗이야!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주요 곡식은 물론 나지! 세계 인구 중에서 절반 이상이 나를 먹으니, 나는 식량의 왕 중왕이야! 게다가 수확 비율도 엄청 높잖아?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일인자는 단연 나, 쌀이라고 할 수가 있지!"

그러자 빵과 같이 놀고 있던 밀이 화가 나서 말했어요.

◆ 밀 ◆

"야! 쌀! 그렇다고 해서 네가 최고는 아니지~! 요즘 사람들은 아침에 빵보다도 밥을 많이 먹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햄버거 같은 음식에도 빵이 들어가 있어. 어느새 밥과 김치보다 빵과 잼이나 버터가 더 사랑받고 있다고! 먹기도 쉽고 다양한 요리법이 있는 데다가, 나 밀이 역사가 제일 오래된 작물인 거 몰라? 예전에는 쌀이 최고였는지 몰라도, 요즈음은 밀이 최고지!"

다투던 쌀과 밀은 씩씩대며 굴러오는 씨앗들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 고구마, 감자, 옥수수 ◆

"흥! 우리는 영양도 풍부하고 또 산업혁명을 일으켰거든? 굶주림에서 사람들도 살리고 말이야!"

◆ 커피, 차, 후추, 설탕 ◆

"유럽인에게는 신항로 개척을, 원주민에게는 피의 역사를 불러 온 씨앗들이야! 밥 먹을 때 절대로 빠질 수 없다고!"

벼, 쌀, 고구마와 감자와 옥수수, 커피와 차와 후추와 설탕은 서로의 머리채(?)를 붙잡고 다투었지요. 하지만, 맨날 항상 다시 친해지는 걸요~

2013.3.18.(월)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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