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성 살인사건 ㅣ 미스터리랜드 2
우타노 쇼고 지음, 양수현 옮김, 아라이 료오지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마왕성 살인사건

우타노 쇼고 지음 / 아라이 료지 그림

학산문화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랜드' 시리즈로, "책을 읽기 시작할 즈음의 나 자신에게 선물했으면 하는 책을 써 달라"는 미스터리 랜드 기획 편집자의 요청에 작가 우타노 쇼고가 집필한 작품이라고 한다. 살인사건에 휘말려 든 초등학생 들로 구성된 탐정 클럽 이야기이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사건도 간단 명료하게 해결되어 좋다~

호시노다이 초등학교 5학년 1반의 어린 학생들인 '나' 사토 쇼타를 비롯하여 이 모임의 리더격인 우다가와 카즈키(일명 KAZ라고 자처하는), 오가와 겐타, 그리고 후에는 여학생 들까지 합세한 친구들은 탐정 클럽 '51분서 수사1과'를 결성하고 수상한 일들을 캐고 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마을 변두리에 위치한 악마의 소굴로 보이는 저택인 나메쓰시의 데오도로스 성을 찾아가 이 성과 관련된 몇몇 수상한 소문의 진상을 밝히려고  한다.
그 데오도로스 성에 몰래 숨어들고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좀비녀가 등장했다가 정원 안에 있는 가건물 안으로 들어가 감쪽같이 모습을 감추고 만다. 이 가건물은 밭 전 자 田 모양의 네 개의 방으로 되어 있는데, 이 방에서 계속해서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며칠 후에는, 여학생 신입 회원 두 명(카츠라기 미즈미, 타키조노 키요미)까지 가세하게 되고  '51분서 수사1과'는 또다시 성으로 잠입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이번에는 가건물 안에서 작은 유모차 안에 낑겨진 것 같은 '타이슨'이라고 별명지은 수상한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또한 그 시체도 이내 사라지고, 뉴스에서 오사카 미나토구 해안창고에서 에가와 소스케라는 28세의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 소식을 듣고 이 에가와 소스케라는 이름의 남자가 바로 그 문제의 타이슨임을 깨닫게 된다. 이들 51분서 수사1과의 다섯 명의 어린 아이들과 키리시마 히데미라는 락커 스타일의 경찰이 파헤치는 살인사건과 순간이동이라고 표현되는 마술 같은 사건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이 사건을 헤쳐나갈 것인가?

사건을 풀어나감에 따라, 이 데오도로스 성과 관련된 인물들인 에가와 소스케, 나메도 타츠미, 나메도 타게루 등등의 인물들을 둘러싼 엄청난 사건들도 조금씩 그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만화같은 삽화가 함께 곁들여져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점이 더 상쾌했다~

2013.2.17. 동화같은 사건을 만나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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