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사과를 딴 소녀 ㅣ 옛이야기 읽으며 치유 1
김지예.차인우 지음, 성은혜지 그림 / 해솔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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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사과를 딴 소녀

옛이야기 읽으며 치유 1

김지예, 차인우 지음 / 성은혜지 그림

해솔

 

<황금 사과를 딴 소녀>를 읽고

저는 이 책의 표지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책을 열고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각각 네 개, 세 개, 한 개의 눈을 갖고 있고 욕심 많고 심술궃게 생긴 세 여자들. 세 괴물들의 옆에는 낡은 옷을 입고 가련한 표정으로 가축에게 풀을 먹이고 있는 예쁜 소녀가 보였지요.

왠지 유명한 전래 동화 '콩쥐 팥쥐' 와 서양의 동화인 '신데렐라'라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황금 사과를 딴 소녀>에는 네 가지 전래동화가 담겨져 있습니다.

먼저 착하기만 한 두눈이의 왕비 성공기. [황금 사과를 딴 소녀]. 괴물인 새 어머니와 새 언니들 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랍니다.

그 다음은 전형적인 전래동화 [콩쥐 팥쥐]. 콩쥐 팥쥐를 모르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 간첩이지요. 세 번째는 아버지와 큰 딸의 피도 눈물도 없는(?) 복수극인 [베 짜는 큰 딸, 베 매기는 작은 딸]이랍니다. 부모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께워주는 뼈아픈 전래동화랍니다.

마지막, [지혜로운 처녀]는 막내딸이 세자빈이 되어 행복하게 잘 사는 이야기랍니다. 얼핏보면 평범한 전래동화 같아도 심리적인 요소들과 뜻 깊은 교훈들이 숨겨져 있고, 매우 섬세하고 채색이 고운 그림들이 꾸며져 있는 아름다운 전래동화랍니다.

2013.2.13.(수)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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