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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와 나 ㅣ 창비청소년문학 48
김중미 지음 / 창비 / 2013년 1월
평점 :
조커와 나
창비 청소년문학 48
김중미 지음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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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중미라는 작가가 이 책을 읽고 있는 나와 동년배라고 해서 더 가깝게 느껴지고, 여기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그저 먼 남같이 느껴지지 않아 더 많이 마음이 쓰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 『조커와 나』에는 폭력에 대한 다섯 편의 소설을 담고 있다.
2008년 『창비어린이』겨울호를 통해 이미 발표한 적이 있는 <불편한 진실>
2009년 『창비어린이』겨울호를 통해 발표한 <꿈을 지키는 카메라>
2002년 창비의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에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주먹은 거짓말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조커와 나>와 마지막의 <내게도 날개가 있었다>는 미발표작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이 다섯 편 모두 학교 폭력이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중학생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마치 ㄴㅍ이라는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바람막이(공교롭게도 우리 아이들은 이 바람막이 자켓을 둘 다 각각 소유하고 있다), 스마트폰(우리 아이들도 이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붙잡고 있는 통에 나와 매일매일 씨름을 하며 몸살을 앓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운동화(각각 유명 브랜드의 운동화가 몇 켤레씩이나 신발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지, 남들이 보면 아마 운동선수들만 살고 있는 집이라고 오해할 지도 모르겠다)……. 이 모든 것들이 현재 중학생인 큰 딸 아이가 겪은, 그리고 지금도 겪고 있는 브랜드와 트랜드라고 보면 얼추 맞을 것 같다. 아파트 단지 내에 살고 있고, 이 글들에서 나오는 생활과는 조금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013년 현재를 살고 있는, 어른도 아니고, 어린이도 아닌 애매한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통적으로 느끼게 되는 문제점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나는 이 글들에서 등장하는 미정이와 경미(불편한 진실), 반장인 찬식이와 석이의 아버지(주먹은 거짓말이다), 권상미(내게도 날개가 있었다)와 같은 폭력적인 인물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를 바란다. 내 아이들은 물론이고 주변 인물들이 왕따가 되는 것도 바라지 않지만, 이렇게 왕따를 조장하고, 폭력을 일으키는 악한 심성의 사람은 더더욱 아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낯선 항목들을 몇가지 찾아 보았다.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 듀센형 근이영양증은 골격근이 점차로 변성되고 위축되어 악화되어 가는 진행성, 불치성, 유전성 질환이다.
근이영양증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와는 연관 없이 골격근의 퇴화가 진행되어 근육의 약화, 구축, 변형을 보이며 특정 근육에 가성대비나 진행성으로 오는 대칭성 근위축이 나타난다. 근이영양증은 근육 약화의 정도와 유전적 패턴에 따라 뒤센(Duchenne)형, 베커(Becker)형등으로분류된다.
◆ 지청구 :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함. 또는 그런 성격을 지닌 사람.
◆ 미쉐린 
2013.2.11.왕따문제를 깊게 생각해보는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