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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 게임 - Y의 비극 '88 ㅣ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시공사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월광 게임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시공사
주인공으로 아리스가와 아리스를 등장시키는 소설의 원조격이 되는 셈인가? 이 소설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인 '나'로 등장하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에이토 대학의 신입생으로 대학 추리소설연구회에 회원으로 등록하면서 부장격인 문학부 4학년 에가미 지로와 처음 만나게 되며, 모치즈키 슈헤이와 오다 코지로 경제학부 2학년 콤비와 함께 야부키 산으로 여름 방학 캠핑을 떠나게 된다.
무작정 떠난 캠핑장에서 만나게 된 열일곱 명의 젊을 청춘들, 야부키 산이 화산 분화가 일어나는 초유의 사태에서도 젊은이들은 사랑과 갈등을 겪게 되고, 뜻하지 않은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게 된다. 에이토 대학 추리소설 연구회원 4인, 유린 대학 '워크' 동호회 7인, 유린 대학의 법학과 스터디 멤버들 3인, 신난 학원 단기 대학의 여학생 3인으로 이루어진 17명의 대학생들은 고립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첫날 밤을 지내고, 샐리라는 별명을 가진 야마자키 사유리(신난학원 단기 대학)가 납득하기 어려운 쪽지만을 남기고 사라진 후, 유린 대학 워크 동호회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가진 도다 후미오가 흉기에 찔려 살해되고, 연이어 유린 대학 스터디 멤버인 잇시키 쇼코가 자취를 감추고, 잇따라 벤이라는 별명을 지닌 기타노 쓰도무가 살해된다.
먼저 읽어본 『외딴 섬 퍼즐』에서도 그랬지만, 가장 나이가 많은 4학년 선배인 에가미 지로가 탐정 역할을 수행해 내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어설픈 탐정 보조(?)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작가가 좋아한 엘러리 퀸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부제가 'Y의 비극 88'이라고 부쳐졌다. 엘러리 퀸의 『 Y의 비극』이 연상된다.
여기에서는 법학부 1학년으로 등장하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지난 번에 읽은 『외딴 섬 퍼즐』과 『쌍두의 악마』에서는 2학년으로 ,『여왕국의 성』에서는 3학년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2013.1.19.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