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 - 도원(桃園)편 ㅣ 매일경제신문사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1
요시카와 에이지 지음, 이동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삼국지

三國志 1. 도원편

요시카와 에이지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1892~1962)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삼국지(三國志)>와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등의 작품이 있다. 소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문학 공부를 하여 1926년 <나루토 비첩(鳴門秘帖)>으로 인기 작가가 되었다. 1962년 사망하고 그의 이름을 딴 '요시카와 에이지상'이 제정되었다.

제1권 도원(桃園)편

제2권 군성(軍星)편

제3권 초망(草莽)편

제4권 신도(臣道)편

제5권 공명(孔明)편

제6권 적벽(赤壁)편

제7권 망촉(望蜀)편

제8권 도남(圖南)편

제9권 출사(出師)편

제10권 오장원(五丈原)편

효심 깊은 유비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차를 사기 위해서 낙양선이 닿는 곳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겨우 차를 사지만 황건적을 만나게 되고, 결국 차와 칼을 빼앗기게 된다. 유비는 붙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장비의 도움으로 고향에 가게 된다. 유비는 감사의 의미로 칼을 장비에게 주지만, 어머니가 그 사실을 알게 디고 유비를 꾸짖는다. 시간이 지나고, 황건적 토벌을 위해서 병사를 모집한다는 포고문이 붙고 장비와 유비는 재회하게 된다. 장비와 의형제였던 관우까지 해서 셋은 의형제를 맺게 되고, 그 중에서 유비가 장형(맞형)이 된다. 유비, 장비, 관우는 병사를 모아 많은 승리를 거두지만, 정규군이 아니라는 이유로 여러 차례 무시를 당한다. 황건적이 다 제압되고도 아무런 상을 받지 못하던 유비군은 중산부 만희현의 위에 임명된다. 하지만 황제의 사자인 독무가 자신에게 뇌물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탄핵 상소를 올리자, 장비는 독무를 나무에 묶어 맨다. 유비는 겨우겨우 장비를 진정시키고 만희현을 떠난다. 한편 조정은 동탁의 위세로 신제는 폐위되고, 그의 아우 진류왕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동탁의 위세는 홍농왕과 하태후까지 죽이는 등 점점 절정에 치닫고, 왕윤을 비롯한 신하들은 동탁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짠다.

이미 오래 전에 읽었던 이문열 삼국지, 황석영 삼국지와는 내용이 좀 달라서 색다른 느낌이었다.

구성을 살펴보면, 이문열의 삼국지는

① 도원에 피는 의

② 구름처럼 이는 영웅

③ 헝클어진 천하

④ 칼 한 자루 말 한 필로 천리를 닫다

⑤ 세 번 천하를 돌아봄이여

⑥ 불타는 적벽

⑦ 가자 서촉으로

⑧ 솥발처럼 갈라진 천하

⑨ 출사표

⑩ 오장원에 지는 별

한편, 황석영이 엮은 삼국지는

① 도원에서 맺은 의리

② 패권을 다투는 영웅들

③ 고난을 넘어서

④ 풍운을 만난 용

⑤ 천하삼분의 시작

⑥ 서촉으로 가는 길

⑦ 무상한 원한

⑧ 남은 뜻을 위하여

⑨ 하늘이 정한 운수

⑩ 천하대세는 하나로

또한, 요시카와 에이지의 소설 삼국지는 다른 삼국지에 비해 시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제갈공명이 등장하는 부분, 아마도 5권이 되겠지만 그 책도 다시 읽어보고 싶다. 일본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별반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재미있었다.

2013.1.19.(토) 이지우(중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