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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속에 숨은 수학 : 단위와 측정 ㅣ 봄나무 과학교실 20
송은영 지음, 최현묵 그림 / 봄나무 / 2012년 12월
평점 :
속담 속에 숨은 수학 단위와 측정
봄나무 과학교실 20
송은영 지음 / 최현묵 그림
봄나무
수학과 관련된 속담들이 몇 개나 될까요?
음... 속담은 많아도 수학 속담은 잘 모르겠네요.
자, 찾아 볼까요?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내 코가 석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남아일언 중천금,
백 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
아! 또 있군요!
오십 보 백 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한 치 앞도 못 본다,
바늘 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소탐대실,
계포일낙,
백로에 비가 오면 십 리 천 석을 늘린다,
아홉 섬 추수한 자가 한 섬 추수한 자더러, 그 한 섬 채워 열 섬 만들어 달라고 한다....
오! 정말 많이 있네요.
수학과 관련된 속담이 예상보다 많지 않나요?
게다가 우리가 실생활 속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친숙한 속담들이예요.
그런데 이 속담들이 어떻게 수학과 관련된 것인지 잘 모르겠지요?
지금부터 그에 대해 설명해 줄게요.
앞의 7개 속담만 알려 줄 테니, 나머지 속담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세요!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조밥에도 큰 덩이와 작은 덩이가 있는 것처럼 '큰 것이 있으면 작은 것도 있다'는 뜻이예요.
내 코가 석자 : 한 자는 30.3Cm인데, 코가 석 자라면 90.9Cm로 늘어난다는 거겠죠. 그렇게 되면 목뼈가 부러질 걸요? 이처럼 '남의 처지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라는 뜻이예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천 리는 400Km예요. '그런 먼 길도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라는 뜻이죠.
벼룩에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 육간대청은 여섯 평이나 되는 마루 이름이예요. 이처럼 '얼토당토 않는 것'을 뜻해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자기가 준 것보다 열 배를 더 받는다' 라는 뜻이예요.
남아일언 중천금 : 약속과 신뢰는 금처럼 중요하죠. '남자는 자신이 한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라는 뜻이죠.
백 년을 다 살아야 삼만육천일 : '아무리 오래 살아도 헤아려 보면 짧다.' 라는 뜻이예요.
2013.1.10.(목) 이은우(초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