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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옷을 입어요 ㅣ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1
방미진 글, 소복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평점 :
착한 옷을 입어요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01
글 방미진 / 그림 소복이
스콜라
<이야기 만들어서 문제점 해결하기>
마루에게는 옷이 많아요. 하지만 마루의 옷들은 모두 일회용이예요. 한 번 입고 마음에 안들면 버리고, 새로 사서 한번 입고 버리거든요. 마루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겉옷을 세탁바구니에 휙! 던져요. 그러면 도우미 아줌마가 세탁기에 빨래를 하죠.
마루의 반 친구, 혜지는 절약을 잘 해요. 혜지의 가방은 마루의 가방처럼 고급이 아니라, 혜지가 입던 청바지로 만들어진 재사용된 가방이예요. 혜지는 헌 옷을 입고 다니지만, 마루 만큼이나 옷을 멋지게 입고 다닌답니다. 어느 날, 마루네 집에 혜지가 놀러 갔어요. 혜지는 깜짝 놀랐어요. 혜지네 집에는 책이 가득한데, 마루네 집은 옷이 가득했어요! 여기저기 옷장이 넓은 집을 가득 차지하고 있었지요.
"마루야... 이게 다 누구 옷이니?"
당황한 혜지는 마루에게 물어 보았어요.
"응, 이건 다 내 옷이고, 아빠, 엄마, 누나, 남동생 옷은 다른 방들에 보관되어 있어."
혜지는 기절할 뻔 했답니다.
"강마루! 이 옷은 다 어디서 오는데?"
"인도랑 동남아시아에서 만든 명품들이야!"
"마루야! 그런 옷들은 대부분 노동을 착취당하는 공장 노동자들이 만든 옷이야! 그리고 유행만 너무 따르다 보면 자원이 낭비된다구! 게다가 옷 쓰레기도 엄청나. 나처럼 재활용과 친환경 옷을 많이 입고, 모피로 만들어진 옷은 입지 마. 그리고 공정무역, 환경친화적을 지켜서 옷을 입는 게 좋아!"
마루는 옷을 긁적이며 말했어요.
"알았어......"
2013.1.7.(월) 이은우(초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