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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파편
오세영 지음 / 영림카디널 / 2012년 12월
평점 :
태양의 파편
대한제국을 수호하는 빛
오세영 지음
영림카디널
일본군에게 맞서 의병활동을 하던 외숙부 최두연를 잃고 채인선 기자에게 찾아간 이신. 이신은 자신과 또래의 나이인 김명을 만나게 된다. 김명의 아버지(김엄)은 화기감에서 일했던 사람으로 여러 무기를 만들었는데, 김명은 그 중에서 하나인 비차를 타고 통감부에 몰래 잠임해서 토지조사 사업계획서를 빼내온다. 한편, 러시아 공사관 내의 무관인 니콜라이 소좌는 러일전쟁 패배 이후 3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다. 김엄(김명의 아버지)은 기소옥을 찾던 중에, 이신에게 기소옥으로 추정되는 태양의 파편을 얻는다. 채인선 기자를 수상하게 여기던 일본군은 채인선 기자의 집을 수색하려고 하고, 이때, 이신과 김명은 창문에서 뛰어내린다. 김명은 일본을 견제하는 니콜라이 소좌에 의해 구출되지만, 이신은 일본군에게 잡히고 만다. 이신의 정체가 일본군에게 알려져서는 안된다고 판단한 한용무 대장과 김엄은 이신을 구출하기로 한다. 김엄은 이신에게 받은 기소옥을 이용해 주화를 쏘고, 그 혼란을 틈나서 김명과 한용무 대장은 이신을 구출해 낸다. 한편, 러시아 첩보대와 일본군은 모두 금괴를 찾기 위해서 열을 올리지만, 마침내 조선군이 금괴를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철갑선과 김엄의 희생 덕분이였다. 3년이 지나고 김명과 주명선은 간도의 명동 학교, 그리고 이신은 미국에서 유학하게 된다. 벌써 18세가 된 김명은 죽은 아버지를 이어 태양의 파편, 즉 기소옥을 찾기 시작한다.
대한제국의 황실 유물과 전래 무기의 비밀을 다룬 역사모험소설인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많은 무기들에 대해 나와 있어서 신선하게 읽을 수 있었다. 기존의 역사서에는 대한제국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시기는 우울한 면이 많이 나왔는데 이 책은 그보다는 긍정적이여서 좋았다. 표현들이 좀 어색하기는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다. 아직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오세영 작가의 <베니스의 개성상인>
이 유명하다고 하니 찾아봐야겠다.
2013.1.6.(일) 이지우(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