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는 어린이에게 ㅣ 토토 생각날개 24
정기종 글, 임익종 그림 / 토토북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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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24

정기종 글 / 임익종 그림

토토북

<외교관 아빠의 입장이 되어 딸에게 편지 지어 써보기>

(딸의 이름은 책과 관련이 없습니다.)

나의 소중한 딸, 지현이에게

지현아, 어느새 네가 태어난 지도 13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아빠가 외교관이라서 힘들지? 어린 나이에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수많은 나라를 옮겨 살다보니 힘들게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현이 네가 외국어도 잘 하고, 외국에도 잘 적응하고 활발하다는 거란다.

아빠 직업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했지?

쉽게 알려주마.

먼저 외교는 외국 나라를 사귀는 거란다.

어려운 말로, '주권 국가 간의 일을 교섭이나 협상을 통해 처리하는 활동' 을 일컫는 것' 이 외교란다. 또, '다른 나라와 정치적-경제적-문화적으로 관계를 맺는 일' 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단다.

아빠는 우리 나라에 이익을 가져오게 하기 위해서, 더 나아가 지구촌 모든 나라가 도움을 주고 받으며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 일을 한단다.

지현이도 외교관이 되고 싶다며? 외교관은 일정이 많고 힘들어서 자신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바쁘고 힘들단다. 외교관은 외국인, 현지인 모두 직업이 어떻든 잘 사귀어 두는 게 좋아. 외국어는 기본이고. 외교관의 장단점을 꼽자면, 장점으로는 국가에 봉사하며 나라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보람, 견문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는다는 거야. 단점으로는 근무지를 주기적으로 바꿀 때 건강이나 짐도 제대로 꾸리지 못하고 정이들어도 어쩔 수 없어. 자녀교육 문제도 동심 상처, 자녀의 해외생활 어려움, 학교 전학에 따르는 나쁜 관계 등이 있단다.

자주 해외로 이사 다녀서 네가 힘들어 한다는 것, 잘 안단다. 항상 미안해.

아빠가 앞으로도 너 많이 사랑해 줄테니, 너도 좋은 외교관이 되렴!

아빠가~

2013.1.1.(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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