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친구일까? - 제3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 그리고 눈물
박성철 지음 / 서교출판사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왜 우리는 친구일까?

제3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 그리고 눈물

박성철 글 / 강현아 그림

서교출판사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 속 주인공에게 편지 써보기>

이름 : 엘 폰치스(본명 : 지메네즈)

살고 있는 곳 : 멕시코

기타 등등 관련 정보 : 축구를 좋아하던 순박한 소년이였으나 마약 갱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열한 살이란 나이에 '일급살인청부업자'가 됩니다. 마약을 하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살고, 걸핏하면 주먹질을 해 대고, 대수롭지 않게 사람을 죽였습니다. 유투브에 살인 장면을 올려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습니다.

2010년 체포된 뒤에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일을 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지메네즈에게 편지를(나보다 나이가 서너 살은 많을 듯)......

지메네즈, 나는 이은우라고 해. 지메네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

불쌍하고, 놀랍기도 하고, 지구 어딘가에 일어나고 있는 재앙들에 대해 많은 생각들이 들고, 많은 생각들이 느껴져.

지금 나와 같은 나이에 마약 갱단에 들어가 살인청부업을 한 사람이 있다니... 읽자마자 충격적이였고 놀라웠어.

그리고 걱정이 되었어. 지금은 자기가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니 다행이야.

하지만 수 많은 사람을 대신 죽이고 돈을 받은 살인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지금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잘 몰라도 마음을 고쳐먹고 새롭게 살았으면 해. 순박하고 축구를 좋아하던 소년이 어쩌다 이렇게 변했는지... 앞으로는 마약을 먹지 마! 사람을 죽이는 것도 하지 말고!

제메네즈, 화이팅!

내 생각 : 나와 같은 나이에 내가 연필을 들 때, 권총을 들고, 내가 공부를 할 때, 살인을 하고, 책이나 텔레비젼을 볼 때, 피를 본 소년이 있다니, 매우 놀랍고 경악스러웠다.

그래도 지메네즈가 체포된 뒤에라도 마음을 고쳐먹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소년이 마약의 늪에 빠지고 있는데 제대로 된 밧줄 하나 던져주지 못한 멕시코 정부가 어리석다고 느껴진다. 앞으로는 전 세계 아이들이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2012.12.31.(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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