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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다시 살아나다 ㅣ 노란돼지 창작동화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3년 1월
평점 :
하회탈, 다시 살아나다
창작동화 002
무돌 글, 그림
노란돼지
하회 별신굿 탈놀이 이야기
<가장 인상적이였던 탈 이름과 소개>
가장 인상적이였던 탈 이름은 '각시탈
'입니다. 첫째 마당에서 꽹고리를 들고 무동을 타고 구경꾼들 앞을 돌면서 걸립을 해요. 각시탈은 서낭신을 대신한다고 여겨져 별신굿 때 외에는 볼 수 없습니다. 굳이 꺼내 볼 때는 반드시 제사를 지낸답니다.
눈을 아래로 내리깐 채 얼굴은 표정이 없고, 입은 꾹 다물고 있으며, 윗머리의 탸래는 얹은 머리이고, 왼쪽 타래는 앞으로 나와있고 오른쪽 타래는 뒤로 빠져 있답니다.
길이 29.5Cm, 너비 26.8Cm로 하회탈 중 가장 큽니다.
<이 하회탈이 인상적인 이유>
각시탈은 입이 다물어져 있습니다. 다른 하회탈들은 큰 입으로 떠드는데, 각시탈은 말을 못해서 춤을 추며 놀지 못한다고 합니다. 옛날 불쌍한 조선 여인의 모습 같습니다. 그리고 인기를 끌었던 한 드라마
에서 주인공이 각시탈을 쓰고 친일파를 혼내주고, 일반 백성들을 도왔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생각>
무뚝뚝한 각시탈, 엉터리 선비탈, 우스운 양반탈, 심술궃은 백정탈, 망나니 중탈, 새침한 부네탈, 바보 이매탈, 영악하고 조급한 초랭이탈, 불쌍한 할미탈, 상상의 동물 주지탈까지......
우습고 재미있는 이 탈 이야기는 저학년을 위한 책이지만, 누구나 읽어도 손색없을 만큼, 유익하고 재미있답니다.
2012.12.28.(금) 이은우(초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