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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의 추억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2년 8월
평점 :
막다른 골목의 추억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유령의 집. 7
엄마!. 65
따뜻하지 않아. 129
도모 짱의 행복. 151
막다른 골목의 추억. 171
1. 유령의 집
레스토랑 가업을 이으려는 '나' 셋짱, 그리고 롤케이크 가업을 잇지 않으려는 '그' 이와쿠라. 셋짱은 이와쿠라에게서 마치 가업을 잇기를 거부한 오빠의 모습을 보고 애틋함을 느낀다. 이와쿠라에게서는 조금의 설레임, 두근거림을 느끼지는 않지만 셋짱은 그와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그와 함께 밤을 보낸 셋짱은 '자신이 이와쿠라를 사랑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이와쿠라에게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서로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셋짱, 그리고 이와쿠라. 8년 후, 셋짱의 레스토랑에서 둘은 만나게 되고, 셋짱은 자신이 잃었다고 느낀 것이 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둘은 결혼한다.
2. 엄마
사원식당에서 카레를 주문한 마쓰오카는 카레를 먹다 쓰러진다. 병원으로 실려 간 그녀는 자신이 회사를 원망하던 야마조에 때문에 대량의 감기약으로 쓰러진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일이 있고나서 자신이 담당하게 된 작가의 집에서 그녀는 폭발하고 자신에게 야마조에의 독과 잠재되어 있던 독이 있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연인인 유짱의 출장으로 옛날 조부모와 살았던 집에서 자던 마쓰오카는 엄마아빠의 꿈을 꾸게 된다. 그녀는 자신과 헤어진 사람들은, 다른 세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들은 마치 손가락으로 물 위를 퐁,퐁하고 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잔잔하지만 마음 속을 울리는.
다음에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슬픈 예감]을 읽어보고 싶다. 자신과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는 소녀의 이야기를 요시모토 바나나는 어떻게 표현해냈는지 궁금하다.
2012.12.23.(일) 이지우(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