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단길로 간다
푸른숲 역사동화 06
이현 글 / 백대승 그림
푸른숲주니어
<나는 해동성국 발해로 간다>
발해에 대해 알아보기 : 발해는 698년, 고구려 유민 대조영을 중심으로 건국되었습니다. 발해는 한반도 북부에서부터 연해주, 그리고 만주 일부 지역까지 포함하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습니다. 발해는 고구려를 잇는 나라로, 고구려의 전통이나 문화를 계승했답니다.
발해는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 다라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나라, 발해의 수도 상경은 매우 국제적인 도시였답니다. 용맹스럽고 정의로운 발해인들은 거침없이 전 세계로 나아갔답니다. 무역을 하고, 교류를 맺기 위해서 꼭 필요했던 특산품들도 매우 다양했다고 전해 내려 옵니다.
발해의 멸망 : 하지만 그렇게 거대하고 융성한 나라였던 발해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서기 925년, 훗날 요나라고 성장하게 되는 거란의 시조, '아율아보기'가 발해의 수도 상경성을 갑자기 공격했습니다. 상경성이 포위되자 15대 가독부 대인선은 그만 항복해 버렸습니다. 발해는 그렇게 멸망했습니다. 228년의 역사를 가진 대제국인데, 너무 허무한 종말을 맞았다고 생각한 후대의 학자들은 뭔가 다른 이유 때문에 발해가 멸망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추측 1. 종족 간의 갈등으로 내분이 있었을 것이다.
추측 2. 엄청난 세계적 화신 폭발 때문일 것이다.
발해는 그렇게 알 수 없이 역사 뒤편으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상경성을 비롯한 유적이 남아 있고 발해에 대한 역사 기록도 적지 않답니다. 무엇보다 발해는 아직도 우리 마음 속에 남아 있어요.
<발해에 대한 내 생각>
발해는 땅이 매우 넓다. 사람들도 용맹스럽다. 우리의 소중한 역사인 발해가 멸망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2012.12.9.(일) 이은우(초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