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왕벌 ㅣ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여왕벌
요코미조 세이지 지음
시공사
열세 번째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라고 한다. 2번의 영화화
, 일본의 국민 아이돌그룹 'SMAP'의 멤버 이나가키 고로
가 긴다이치 코스케로 분한 2006년 드라마까지 총 5번 드라마화된 이 작품은, <이누가미 일족>, <팔묘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영상화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다. 이로하여 긴다이치 코스케가 점차 정감있게 그려지고 있다. 사실, 외모도 그렇고, 말을 더듬는 것도 그렇고 스타일은 영 엉망인 것 같은데... 이제는 명탐정의 입지를 제대로 굳힌 것 같네~
등장인물도 너무 많고, 꼬이기도 복잡하게 꼬이고,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살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결론이 난 후에는 너무나 간단한 살인극인 것을 서로 비밀과 비밀을 감춘 채 속고 속이는 트릭 속에서 더욱더 복잡해져만 간다.
월금도에서 태어나 자란 도모코는, 어머니의 유지에 의해 18세가 되면 양아버지 긴조가 살고 있는 도쿄 대저택으로 가야 한다. 약속의 날을 며칠 앞둔 어느 날, 19년 전 도모코 친아버지의 변사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암시하며 그녀의 도쿄행을 막으려는 기묘한 협박 편지가 날아든다.
불안한 긴조(도모코의 양아버지)는 긴다이치 코스케에게 도모코를 무사히 도쿄까지 데리고 와줄 것을 의뢰한다. 도모코의 양아버지와 친할아버지에게 날아든 이 협박 편지로 인하여 긴다이치 코스케가 도모코 일행과 동행하게 되면서, 수상한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난다. 편지의 경고대로 도모코의 정혼자가 차례차례 살해되며 피투성이 참극이 시작된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어머니의 방에 들어가게 된 도모코는 친아버지 죽음에 대한 경악스러운 진실과 마주하는데…. 절세미인을 둘러싼 2대에 걸친 집요한 욕망과 죽음에 이르는 저주를 작가 특유의 탐미적이고 관능적인 필체로 그려나가고 있는 작품이다.
2012.11.25. 더이상 요코미조 세이지에게 매달릴 수 없는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