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현정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어나더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한스미디어

어머니는 갗난 아기일 때 이미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인도 장기 출장을 떠나시는 바람에 사카키바라 코이치는 부득이하게 도쿄를 떠나 요미야마 시의 외가에 머물며 요미키타 중학교로 전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왼쪽 폐의 기흉이 재발하는 바람에 등교도 미룬 채 병원에 입원해서 생활을 하게 되고, 퇴원을 앞두고 의문의 소녀인 미사키 메이를 만나게 된다.

요미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을 둘러 싼 괴담에 시달리게 되는 코이치 주변에서 기이한 사고로 사람들이 하나씩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괴담이란 26년 전에 미사키라는 인기있는 학생이 사고로 죽고 요미키타 3학년 3반 학생들이 미사키가 살아있는 것으로 가정하면서 시작되고, 졸업 사진 속에 미사키의 모습이 같이 촬영되면서, 요미키타 3학년 3반에는 2촌이내의 가족이 사망하는 괴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일종의 주술로 누군가를 없는 존재로 정하고 학교 안에서는 모두 합의하에 무시하고 지내는 방법을 쓴다. 때로는 이 주술이 잘 먹혀서, 무사히 지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실패하여 연속해서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코이치가 전학을 온 상황에서는 '미사키 메이'를 그 없는 존재로 결정했는데, 이를 미처 이해 못한 코이치로 인하여 주술이 실패로 돌아간다.

15년 전 이 괴담을 중간에 막아낸 경험자를 찾아 그 방법을 알아내는데, 이는 3학년 3반에 끼어든 '살아 있는 망자'를 찾아내 죽이면 재앙이 멈추고 모든 상황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8월 합숙을 떠난 기념관에서 살아 있는 망자를 찾아내면서 거대한 살인 사건에 휩쓸리게 되는데…….

<십각관의 살인>과 같은 추리소설을 기대했는데, 이런 류의 호러 소설은 그닥 땡기지 않는다. 살짝 후회도 밀려온다.

2012.11.5. 각종 관 살인사건을 기대하고 선택한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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