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 남자를 믿지 말라 ㅣ 스펠만 가족 시리즈
리저 러츠 지음, 김이선 옮김 / 김영사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네 남자를 믿지 말라
리저 러츠 지음
김영사
리저 러츠의 일명 '믿지 말라' 시리즈는
<네 가족을 믿지 말라>가 1편 격이고 2편은
바로 이 책 <네 남자를 믿지 말라>, 그리고 내가 제일 먼저 읽게 된
<네 아내를 믿지 말라>가 3편 격인 셈인데, 순서에 맞춰 읽지는 못했으나,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는 듯 하다. 제목이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이자벨 스펠만이 화자 시점으로 써내려간 유쾌한 소설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
<네 가족을 믿지 말라>에서 이자벨의 아홉 번째 남자친구인 '대니얼 카스틸로'가 개인적으로 좋았고, 사실은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가 납득이 안되었다. 두 사람은 결국 헤어졌고, 이자벨은 이제 새로운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되겠지만……. 새로운 목표물은 너무나도 흔한 이름의 존 브라운!
그러나 프로인 이자벨에게 존 브라운은 너무나도 만만치 않은 목표물이다. 데이트가 진행이 되지만, 존 브라운에 대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없다. 더군다나 이자벨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심상치 않다. 오빠 데이비드는 결혼 생활이 삐꺽거리고, 엄마 올리비아와 오빠와는 냉전 기류가 흐르고 엄마는 남의 오토바이를 손상시키는 일을 벌인다. 또한, 이자벨이 세든 집은 버니가 다시 쳐들어와 잠 잘 곳도 잃어버리고, 여동생 레이는 중년의 헨리 스톤에게 비정상적으로 매달리고, 또한 이자벨이 사춘기 시절에 챈들러 부인의 집에서 저지른 사소한 정도의 모방범지가 반복되고…….
결국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풀어내는 이자벨. 먼저, 의뢰받은 사건인 챈들러 부인의 오마주 사건은 레이의 사주를 받은 남자 친구의 작품이다. 존 브라운도 이자벨의 오해가 일으킨 사건임이 밝혀지면서, 이자벨은 챈들러 부인, 오빠, 존 브라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법원에서 내린 접근금지 명령을 해결해 낸다~ ㅎㅎ <네 아내를 믿지 말라>를 다시 들춰 보면서, 스펠만 가의 유쾌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 겠다^^
2012.10.31. 언제나 유쾌한 리저 러츠와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