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평화 있어요?
데비 로빈스 지음, 빅터 로버트 그림, 박현주 옮김 / 검둥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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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평화 있어요?

데비 로빈스 지음 / 빅터 로버트 그림

검둥소

<똑똑똑 서평>

평화를 찾아서, 평화를 구하러 모험을 떠났다면, 믿을까요?

이 책은 천사 평화를 찾기 위해 세 가지 열쇠를 얻어내려는 주인공과 함게 돕는 존재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일종의 우화입니다.

처음에 이 책 <똑똑똑, 평화 있어요?>를 읽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책이구나! 과연 어떤 내용일지가 궁금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있을 때에는 '내용이 특이하다. 사람들이 추천한 내용을 보니 더 이해가 가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마지막 '인물 소개'와 '옮긴이의 말'을 읽을 때에는 '아! 등장인물 이름에 이런 뜻이 있을 줄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세 가지 열쇠를 찾아 천사 평화가 갇힌 감옥을 열어낼 때 그를 도와 주었던 동물들의 이름과 그 뜻을 알려 줄게요.

먼저 주인공을 찾아와 평화를 구해 달라고 부탁한 곰 루서는 마틴 루서 킹 목사입니다. 미국에서 인종 차별의 폐쇄를 요구하며 앞장서 싸우던 인물이지요. 루서와 함께 떠난 곳이 바로 '시시비비의 도시' 입니다.. 그 곳에는 흉측하게 생긴 '적대감의 주사위' 가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집어 삼키는 괴상한 도시 입니다.

바로 그 곳이 평화를 가둬 둔 유리 감옥이 있는 곳이지요.

이어서 등장한 새로운 동행자는 '수용' 이라는 신비로운 약을 나누어 주고 있는 샴고양이 미스터 붓다입니다. 이는 부처로, 나와 다른 의견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효약인 '수용' 이라는 약을 나누어 주죠.

그 다음 떠난 곳은 '여유로운 차 정원' 이에요. 이 곳에서 흰담비 마흐마를 만납니다. 그는 어떤한 심술과 폭력에도 비폭력을 지키는 바로 사랑을 가르쳐 주는 '마하트마 간디'이죠. 인도에서 일어난 독립 투쟁에서 비폭력을 끝까지 지킨 인물이지요. 그 후에는 오랑우탄 이복형제 모와 크리스, 즉 유대교 예언자 모세와 기독교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용서를 가진 힘을 가르쳐 주었지요. 그 다음에는 영적 존재 아하가 나타나는데, 이는 이슬람교의 창시자이자 예언자인 마호메트를 만났지요.

한 마디로 이 책은, 인물을 이용하여 수용과 사랑, 용서를 가르쳐 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우화입니다.

2012.10.29.(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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