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오근영 옮김 / 창해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도키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창해
미야모토 다쿠미는 시노즈카 레이코에게 청혼을 하고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이는 불치의 병으로 유전되는데, 성염색체 'X'를 통해서 유전되기 때문에 아들에게 유전되기가 쉽다. 두 사람은 어렵게 결혼에 성공하고, 아이를 낳지 않고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레이코는 임신을 하고 주변의 반대를 무릎쓰고 도키오를 출산한다. 무난하게 성장한 도키오에게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의 징후가 나타나고, 이 병은 급격하게 진행되어, 17살의 나이에 이미 죽음을 앞두게 된다.
도키오는 사경을 해메고 있고, 다쿠미는 레이코에게 20년 전에 도키오를 만난 일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 때는 믿지 않았고, 그 동안 까마득히 잊고 살았는데, 도키오는 미래에서 온 아들 도키오라고 했다는 것……
다쿠미는 양부모인 미야모토 구니오와 살아왔다. 그를 낳아 준 생모 도조 스미코(재혼하기 전의 이름은 아사오카 스미코)는 미혼모로, 아기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고,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워 아기를 키울 상황이 아니라 미야모토 부부에게 아기를 입양시킨 것이다. 그리고 다쿠미의 어린 시절에 간간히 다쿠미를 찾아오고 양모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의 돈을 부쳐왔으나, 오히려 이런 일들이 양부모와의 갈등으로 이어졌고, 다쿠미는 생모에게 마음을 닫고 자신의 출신을 원망만하는 철부지로 성장했을 뿐이다.
미래에서 찾아온 아들 도키오와 함께 하면서 그 당시 연인인 치즈루 사건에 휘말린 다쿠미는 도키오의 청에 위독한 상태가 된 친모 스미코를 찾게 되고 스미코에게 만화 원판을 받는다. 도키오는 이 만화책이 생부에 대한 정보일 거라고 하지만, 다쿠미는 일부러 이를 무시한다. 치즈루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생모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된 다쿠미는 모든 상황을 정리한 생모의 편지를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2012.10.18.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느낌의 소설과 만나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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