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가미 일족 ㅣ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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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가미 일족

요코미조 세이지 지음

시공사

신슈 제계의 최고 우두머리, 이누가미 재벌의 창시자인 이누가미 사헤가 남긴 유언장은 이누가미 가문에 크나큰 파장을 일으킨다.

사헤에게는 정실은 없고, 세 명의 측실을 통해 낳은 각각의 딸 마츠코, 다케코, 우메코와 이들의 자녀인 스케키요, 스케타케와 사요코, 스케토모가 있는데 사헤는 이들 손자와 손녀를 제쳐놓고, 노노미야 다이니의 손녀인 다마요에게 가업을 모두 물려준다. 단, 다마요가 사헤의 손자인 스케키요, 스케다케, 스케토모 중 한 명과 결혼을 해야한다는 전제를 단다. 그리고 이 손자들이 사망할 경우에는 오십에 얻은 사생아 아오누마 시즈마에게 이를 모두 상속하겠다는 엄청난 내용의 유서가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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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헤의 유언장이 공표되고 이후 불길한 분위기 속에서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에게 의뢰한 변호사가 독이든 담배에 의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이누가미 가문에서 연이어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다이치 코스케가 나서게 된다. 세 손자는 이누가미 가문의 부를 상징하는 도끼(요키), 거문고(고토), 국화(기쿠)의 모양으로 차례차례 살해된다.

전쟁에서 얼굴을 다쳐 하얀 가면을 쓰고 돌아와 그 정체를 확신할 수 없는 첫째 손자, 오만불손한 둘째 손자, 다마요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막내 손자. 이들은 이누가미 가문의 부를 상징하는 도끼(요키), 거문고(고토), 국화(기쿠)의 모양으로 차례차례 살해되며 첫 번째로 스케타케모가 목이 잘려 사루조가 만든 국화 인형의 목 대신에 올려져 있다.
1976년에 영화<이누가미 가의 일족>으로도 만들어졌던 작품이다. 화면상으로는 조금 올드한 느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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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요가 사헤의 손자 스케토모에게 납치되었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어 납치했다는 스케토모가 살해 된다. 그리고 신원을 알 수 없는 귀환병이 야마다 산페이라는 이름으로 여인숙에 나타나는데...

얼굴에 고무 가면을 쓰고 나타난 스케키요를 사람들은 모두 의심하지만, 손도장 비교로 증명이 되고, 다마요와 사루조가 주장하는 귀환병이 다시 다마요의 방과 스케키요에게 나타난다.

오마야 신주는 상자 가득 들어 있는 서찰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 댄다.

이누가미의 가보인 고토(거문고) 줄로 목이 졸려 죽은 스케토모의 사체가 발견되고 스케토모를 사랑하는 사요코는 충격을 받아 혼절하고 만다. 이로하여 스케토모의 아기를 임신하고 있음이 밝혀지는데... 사촌이지만 앞날을 약속했던 스케토모는 유언장 공개로 사요코가 아닌, 다마요와 결혼하여 유산을 받으려고 다마요를 납치했던 것이 밝혀진다.

사헤옹의 세 딸,마츠코와 다케코, 우메코는 사헤의 연인 아오누마 기쿠노에게 가보를 빼앗으면서 벌어졌던 사연을 긴다이치 코스케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세 번째로 스케키요가 얼어붙은 호수에 거꾸로, 즉 도끼를 뜻하는 요키의 모습으로 드러낸다. 과연 살인범은 누구이고,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 것일까?

2012.10.8. 요코미조 세이지의 책을 하나씩 찾아보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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