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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끝 마을 - 레벨 3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조성자 지음, 김종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하늘 끝 마을
익사이팅 북스 039
조성자 글 / 김종도 그림
아이세움
<지영이가 가출했을 때, 주인공 헌자의 입장에서 편지를 지어 써보기>
지영이에게

지영아, 나 헌자야.....
가출했다며?
이야기를 들었어.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괜찮니? 삼심이 클 것 같다.
나한테 왜 그리 모나게 대했는지는 고운이에게 들었어.
뜻밖이였어. 내가 넉넉한 아이 같아서 부러워하다가 시샘하게 되었고, 고운이와 친해 보이자 질투가 나서 나를 몰고 갔다니.
나에게 멱살이 잡혔을 때는 나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아 절망감이 생긴 데다 부모님까지 이혼하셔서 괴로워진 것 때문에 고모네 집에 갔다니. 또한 후회하고 있다니, 되게 놀라웠어.
네가 날 좋게 생각한다니. 딱히 기쁜 건 아니였지만 내 가슴 속에 너를 미워하던 마음들이 사라진 느낌이였어.
지금까지는 항상 아옹다옹, 서로 싸우며 지냈었지.
하지만 이제부터는 항상 싱글벙글, 서로 웃으며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참! 대구로 전학 간다며......?
겨우 친해질 것 같은데 아쉽네.
그래도 전학 잘 가고, 전학 가고도 우리 잊지마!
나도 너 잊지 않을께!
너의 친구 헌자가.
내 생각 : 이 편지에서는 기분 좋겠 끝냈으나, 나는 아직도 지영이를 이해 못한다.
헌자를 한 껏 무시하고 약올리고.
그 부모님과 가정환경까지 모욕해 놓고는,
"질투나서."
"네가 부러워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라니. 그 몇 마디로 잘못을 덮겠다는 건가?
2012.10.7.(일) 이은우(초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