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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매맞는 아이 - 생활 팬터지, 3단계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9
시드 플라이슈만 지음, 피터 시스 그림 , 박향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왕자와 매맞는 아이
익사이팅 북스 009
시드 플라이슈만 지음 / 피터 시스 그림
아이세움

매맞는 아이, 태동을 아시나요?
영국 튜더 왕조 시대에는 왕을 제외하고는 왕자를 때릴 수 없었어요. 그래서 왕자가 잘못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외쳤어요.
"어서 태동(매맞는 아이)을 데려와!" 라고요.
매맞는 아이는 비록 왕궁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자지만 왕자가 잘못할 때는 인정사정없이 맞았지요.
특히, 망나니 같은 왕자가 있다면, 그 왕자가 말썽을 부릴 때마다 매를 맞았겠지요?
이 책에 나오는 호러스 왕자와 지미가 그래요. 말썽꾸러기 호러스 왕자는 항상 말썽을 피우고, 지미는 항상 맞습니다. 하지만 왕자도 못하는 읽기, 쓰기, 셈하기를 어개 너머로 배운 지미는 귓등으로 배운 호러스 왕자와 함께 도망가게 됩니다. 왕자는 엄격한 아버지인 왕이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지미는 매를 맞으며 호화롭게 살아가는 것보다 쥐나 잡던, 그러나 자유롭던 시내에서의 생활을 그리워했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노상강도 두 명을 만나고, 그들은 왕자와 태동에게 현상금을 내겁니다. 결국 노상강도에게서 도망친 둘은 강도들을 혼쭐내준 뒤 성으로 돌아옵니다. 망나니 왕자는 겸손하고 활동적인, 서민 왕자가 되고, 지미와도 친해집니다.
또, 왕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시대와 현재의 변화된 차이와 우리 옛 시절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호러스 왕자와 매맞는 태동, 지미가 겪는 모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기 바랍니다.
2012.9.25.(화) 이은우(초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