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교실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2
사이토 에미 지음, 고향옥 옮김, 오승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무너진 교실

익사이팅 북스 042

사이토 에미 글 / 오승민 그림

아이세움

<생각 나름 독서토론>

논제 : 선생님이 하루히를 편애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교코 : 찬성 하루히 : 반대 미즈키 : 사회자

사회자 : 지금부터 '선생님이 하루히를 편애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찬성 토론자 교코 학생의 주장이 있겠습니다.

찬성측 : 입론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한 반에는 여러 학생들이 있습니다. 저처럼 조금 반항적인 학생도 있고, 미즈키처럼 얌전한 학생도 있고, 하루히처럼 활발한 학생도 있죠. 많은 선생님들이 하루히처럼 활발하고 애교도 많은 학생들을 더 좋아할거예요.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말하듯, 하루히같은 학생만을 편애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약 선생님 입장에서도 학생들이 옆 반 선생님만을 좋아한다면 서운하지 않을까요? 또, 선생님에게 활발하게 대하는 하루히도 그런 학생들을 생각해서라도 예쁨 받을 짓을 하지않으면 되잖아요. 이상입니다. (쳇!)

사회자 : 찬성측의 입장은 '편애하는 선생님이나 예쁨 받을 짓을 하는 하루히 둘 다 잘못되었다' 입니다. 그러면 반대측의 주장이 있겠습니다.

반대측 : 반대측 주장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칭찬받고 싶어서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해본 일을 보고 선생님이 칭찬하면 아이들은 저를 보며 뭐라고 할까 신경 쓰느라 하고 싶은 것을 참으면 저는 제가 아니게 되잖아요. 노랑 코스모스도 교실에 꽂아두고 싶어서도 뭐라고 할까봐 걱정을 해도 하고 싶어서 꽃아두었지만 또 칭찬받아 버린 거예요. 이상입니다.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사회자 : 반대측 주장은 '칭찬받고 싶어서 그런 행동한 적이 없다!' 입니다. 이번 독서토론은 결과나 승리 보다는..... 두 측이 화해하고, 선생님에게도 모든 학생들을 평등하게 대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2012.9.24.(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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