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 유괴 따위 안 해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서울문화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이제 유괴따위 안해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서울문화사
야쿠자인 하나조노파에는 보스인 하나조노 슈고로, 부두목 다카자와 유야, 야마베 세이지, 간다 도시아키, 구로키 다케시, 시라이시 고타, 히라도 슈헤이까지 일곱 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스 슈고로가 첫 부인인 교코와의 사이에서 낳은 큰 딸, 사쓰키는 25살이고 두 번째 부인 마유코와의 사이에서 낳은 에리카는 17살의 여고생이고, 마유코가 이와사키와 쫓겨난 후에 낳은 딸 시오리는 6살이다. 이 여동생 시오리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대학생 다루이 쇼타로와 에리카는 딴에는 아이디어라고 '가짜 유괴'를 생각해 내고, 고심하던 끝에 쇼타로의 선배이자 쇼타로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타코야키 점 주인인 고모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렇게 세 사람은 고타로가 제시하는 대로 유괴 사건을 계획하여 이를 실행에 옮긴다.
한편 사쓰키는 위조 지폐를 발견하고 위조 지폐범을 찾던 중에, 다케무라가 운영했던 인쇄소에서 위조지폐와 함께 칼에 찔려 죽은 아들 다케무라의 시체를 발견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위조지폐 3천만엔을 준비해 놓는다.
고타로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된 유괴 사건은 무사히 3천만엔을 회수해 오지만, 약에 취해 자다 깨어난 에리카와 쇼타로는 고타로는 2천5백만엔과 함께 사라지고, 수술비 5백만엔만 남는다. 또한 어선 본텐마루에는 하나조노파의 부두목 다카자와의 시체가 차지하고 있다. 쇼타로는 에리카의 유괴범 뿐 아니라 살인범의 누명까지 쓸 판인데, 결국 사쓰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쇼타로와 사쓰키는 각자 범인을 찾기 위해 추리를 하게 되는데......
이전에 쓰여진 『밀실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완전범죄에 고양이는 몇 마리가 필요한가』,『밀실을 향해 쏴라!』,『교환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밤』,『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등의 추리 소설과는 달리, 유머러스한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로 마음에 든다. 일단, 연일 계속되는 사건들로 시끄러운데, 유쾌하고 재미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2012.9.8.(일)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신작을 발빠르게 접한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