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25
칼 히어슨 지음, 김상우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정글의 법칙

칼 히어슨 지음

미래인

 

 동물을 좋아하는 아빠 미키는 동물조련사로 일하다 얼어버린 이구아나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큰 부상을 입는다. 부상으로 미키가 일을 못하자, 결국 은행잔고가 바닥나게 되고 엄마 수잔은 돈을 벌기 위해 미키와 와후를 남겨두고 중국으로 두 달간 떠난다. 미키가 어느 정도 회복하고, 와후는 인기 TV쇼 '모험, 서바이벌!'의 에버글레이즈 습지 촬영 일거리를 받게 된다.

미키는 '모험, 서바이벌!' 같은 조작된 가짜 쇼를 증오하지만 높은 보수에 은행빚을 같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촬영 전부터 쇼의 생존전문가이자 인기 TV스타인 데릭 배저와 사사건건 부딫힌다. 데릭 배저는 원래는 평범한 사람이였지만 우연찮게 TV쇼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때문에 욕망만 클 뿐 정글같은 야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에버글레이즈 습지 촬영에 들어갈 준비를 하던 미키와 와후는 같은 반인 튜나와 마주친다. 튜나는 주정뱅이 아버지를 피해 와후 일행에 합류한다. 습지 촬영이 시작되고, 데릭은 미키에게 된통 당한다. 폭풍우로 촬영은 잠시 중단되지만 데릭은 박쥐를 보고 촬영을 재개한다. 바로 박쥐를 잡아먹으려던 것이였다. 하지만 사냥개 박쥐는 자신을 입에 넣으려던 데릭의 혀를 깨문다. 미키가 겨우 박쥐를 떼어내고 데릭은 광견병 예방을 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데릭이 사라지고 업친 데 덥친 격으로 튜나의 아빠인 재러드 고든이 나타나다.

소동을 벌이다 경찰 헬리콥터가 나타나고 재러드는 헬리콥터를 향해 쏘려한다. 그 때 데릭이 나타나고, 데릭은 재러드를 깨물어 버린다. 결국 일행들은 구조되고 재러드는 교도소로 가게 된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한참 유행하는 리얼리티 방송의 실상을 까발리는 에코스릴러라고 해서 굉장히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나역시 보통의 시청자이니,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을 그대로 믿는 편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용도 재미있었기는 했지만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제목이 요즈음 방송되는 SBS의 '정글의 법칙' 이 연상되기는 하지만 책이랑은 좀 안맞는 것 같다. 책의 배경은 습지이기 때문이다.

2012.9.8.(토)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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