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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ㅣ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시마다 소지 지음
시공사
프롤로그
① 남프랑스 오트리브 마을의 '슈발의 궁전'은 우편배달부인 페르디낭 슈발이 34년의 시간을 들여 1922년 완성한 이상의 궁전.
② 바그너의 후원자인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2세의 린더호프 성.
③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소야 곶 끝의 오호츠크 해를 내려다보는 대지 위에 세워진 '기울어진 저택'은 하마모토 고자부로가 세운 경사각 5도 기울어진 저택이다.

1막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기울어진 저택에 초대된 사람들.
기쿠오카 베어링의 사장인 기쿠오카 에이키치(65), 비서 겸 애인 아이쿠라 구미(22), 운전수 우에다 가즈야(30),
기쿠오카베어링 중역인 가나이 미치오(47)와 가니아 하쓰에(38)
의대생 구사카 슌(26)과 정치인의 아들인 도가이 마사키(24), 고자부로의 조카인 하마모토 요시히코(19)
그리고 유빙관 거주인으로는
하마모토 고자부로(68), 막내딸 하마모토 에이코(23), 입주 관리인인 하야카와 고헤이(50)와 치카코(44)부부, 요리사 가지와라 하루오(27)이 각각 방에 묵게 된다.
아이쿠라 구미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기묘한 얼굴이 3층방 창문에 나타나 새벽 1시가 넘은 시각에 작은 소동이 일고, 아침에 눈 덮힌 뜰에 부서져 있는 골룸 인형과 기쿠오카의 운전수인 우에다 가즈야가 10호방인 스포츠 용구실에서 등산용 칼에 심장이 찔려 쓰러져 있는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삿포로 서의 형사 우시코시 사부로와 오자키, 왓카나이 서의 경부보인 오쿠마, 순경 아난이 출동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2막
형사 세 명에 덩치 좋은 경관까지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기쿠오카베어링 사장인 기쿠오카 에이키치가 등산용 칼에 등이 찔려 죽어버렸다. 두 번째 사건 현장 또한 완벽한 밀실이고, 기울어진 저택에 묵고 있던 모든 사람의 알리바이가 확실해서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 버린다.
형사들은 기쿠오카 에이키치가 기울어진 저택의 집사이자 운전수인 하야카와 고헤이의 외동딸을 농락했고 상처를 받은 외동딸이 자살시도를 했었고, 지난 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도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어떻게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3막
사건이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도쿄에 연락해 새로운 지원군이 온다. 점성술사인 미타라이 기요시와 그의 친구 이시오카 가즈미.
그런데, 이 와중에 새로운 사건이 또 발생한다. 지케이 의대생이자 하마모토 고자부로의 주치의로 아르바이트 중인 구사카 슌이 칼에 심장부근이 찔린 것이다.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한 시간 후에 그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미타라이와 이시오카가 도착하기 전에 구사카는 "이건 어떻게 생각해도 형사가 범인이야."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는데,
그의 중얼거림대로 범인은 형사인가?
종막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다.
그러나,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사실은 일본 추리소설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밀실 살인이지만, 절대로 완전한 밀실 살인은 없다는 것이다.
등산용 칼을 매달아 고드름을 만들어 이 집의 수많은 계단과 난간을 통해 환기 구멍을 통과시켜 살해를 일으켰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이 놀라울 뿐이다.
진범이 누구일지 궁금하신 분은 직접 책을 읽어 보시라~
2012.8.28. 시마다 소지의 첫 작품으로 선택한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