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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ㅣ 클래식 보물창고 4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욱동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8월
평점 :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클래식 보물창고 4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보물창고
<<물고기의 일기 - 노인과 바다>>
나는 어떤 바다에 산다.
누구든디 살다 보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인데, 나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몸집이 얼마나 큰 지를 매일매일 느낄 정도로 큰 물구구인 나도, 마찬가지다.
>□< 스... 스... 스...
오늘은 뭔가 예감이 좋지 않았다.
조그만 물고기들이 한 곳으로 몰려오더니만, 아마 '배'라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이 내가 있는 쪽으로 점점 다가왔다.
아마 '배'는 나보다 자그마했다.
그런데 아마 '배' 안에 있는 누군가가 준 건지, 무엇인지 꼬챙이에 감겨 있는 조그맣지만 아주 맛있어 보이는 먹이가 튀어 나왔다.
며칠을 굶었던가......? 
갑자기 먹을 것이 없어 겨우겨우 먹었던 썩은 고기들이 떠올라 욕지기가 나려는 것을 힘겹게 참은 나는, 꼬르륵 소리를 느꼈다.
그리고는 먹이를 덥석 물었는데, 무언인가......
무엇인가 이상했다! 
나는 이틀 동안이나 그 아마 '배' 가 던진 꼬챙이에 끌려 다녔다.
결국 나는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먹히고 말았다.
상어들에게...
그런데, 나는 왜 죽었을까?
아마 '배' 안에서 나를 공격한 사람, 나를 유인한 사람이 진정 나를 사랑했다면 이런 일은 업서야 하지 않는가?
나의 생각 : 노인이 물고기를 사랑했으면서도 물고기를 죽였다. 감동이나 의지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잘 모르겠다. 뭘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도......
2012.8.5.(일) 이은우(초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