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의 가출 ㅣ 다독다독 청소년문고
미셸 바야르 지음, 행복나무 옮김 / 큰북작은북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열다섯의 가출

다독다독 청소년문고

숨막히는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십 대들의 방황

미셸 바야르 지음

큰북작은북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던 스테파니는 결국 집을 나온다. 할머니 댁에 갈까 고민하다가 기차역으로 온 스테파니는 아빠에게 전화를 받는다. 아빠는 스테파니의 마음도 모르고 혼을 낸다. 그 때 아델도 전화를 한다. 아델은 아빠가 집을 나간 뒤로 자신을 과잉보호하는 엄마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을 한다. 딸 뤼시를 잊지 못하고 있는 베아트리체는 방황하고 있는 스테파니를 보고 도와주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아델은 베아트리체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스테파니는 자신을 도와주려 한다는 느낌이 든다. 둘은 아델의 아빠의 집이 있는 툴루즈로 간다. 둘(아델과 스테파니)은 아델 아빠의 집에 갔다가 새엄마 때문에 아델과 스테파니는 다시 나온다. 둘은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베아트리체와 함께 그녀의 집으로 간다. 그리고 둘은 베아트리체의 딸 뤼시 이야기를 듣는다. 아델과 스테파니는 베아트리체의 도움으로 부모님과 전화를 한다. 아델은 엄마와 화해하고 스테파니는 아빠에게 자신의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다. 또 현실적이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다. 그렇지만 스테파니와 아델이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에는 친해지는 과정이 자세히 묘사(서로 성격도 전혀 다른데) 되어 있어서 좋았고 그 부분은 감동적이였다. 끝부분은 조금 애매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가 제대로 잘 되지 않아서 어정쩡하게 끝나서 아쉬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테파니와 아데레비하면 우리 가족은 정말 행복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꼈다. 특히 내가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걸 느꼈다. 나는 아직 가출을 해본적이 없는데, 가출을 하면 정말 고생할 것 같다. 가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한 상황이 절대로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2012.7.18.(수) 이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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