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스캔들 - 제2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ㅣ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7
김연진 지음, 양정아 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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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스캔들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07

제2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김연진 글 / 양정아 그림

살림어린이

다율이에게

안녕, 다율아?

나는 네가 나오는 책을 읽은 이은우라고 해.

나는 이 '온도'라는 섬이 정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이 섬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보니 어떤 섬일지 궁금해.

- 까막눈 할머니(78세) -

그리고 할머니들이 유모차들을 끌고 다녀서

'뭐 짐을 넣는 용도겠지?'

'아이들이 오면 태워 주려고 그러시는 건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데 그 이유가 다리가 편찮으셔서 의지하려고 쓰는 것이라니...... 슬픈 반전이야.

다리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다니시는 할머니들이 손자, 손녀들과 자신이 학교를 다니기 위해 교육청을 찾아가 분교를 폐교시키지 말라고 까지 하다니, 사실 학교 다니든, 말든 상관도 안 쓰는 아이들이 많이 있잖아?

그런데 할머니 분들이 노력을 하시니까 왠지 내가 부끄러워지는 느낌이 들었어.

그런데 한가지, 제목이 책 내용과는 잘 어울리지는 않았던 것 같아.

[섬마을 스캔들] 보다 [유모차 부대의 반란]이나 [폐교하지 마세요!] 처럼 이야기의 주제와 관련있는 제목이 더 낫다고 봐.

그럼 새 외할머니와 백살공주 할머니, 낚싯배 할머니, 감나무집 할머니와 할아버지, 민박집 할머니, 기철이, 기수, 병우, 아빠, 새엄마 등등등......

이 책의 등장인물에게 모두 안부를 전해 줘.

그럼, 온도(따뜻한 섬)에서 잘 지내!

2012년 7월 16일 월요일에

경기도 일산에서 이은우(초등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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