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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ㅣ 나의 고전 읽기 7
박지원 원작, 고미숙 지음, 이부록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나의 고전읽기 7
고미숙 지음
박지원 원저
아이세움
북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인 연암 박지원은 건륭황제의 70세 만수절 축하사절에서 박명원의 개인수행원으로 가게 된다. 사신단은 황제가 있는 열하로서의 긴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연암 박지원은 열하까지의 긴 여정을 열하일기에 담는다.
열하일기는 총 26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책에서는 출발부분부터 시작해서 소경의 평등안, 호곡장, 호질, 허생 야출고북구기, 일야구도하기, 상기, 판첸라마 대소동, 환희기까지 총 9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책에서는 유머러스한 모습부터 철학적인 모습까지 박지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알 수 있다.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호질, 허생, 상기 그리고 환희기였다. 특히 호질과 허생은 이전에, 박지원의 책으로 봤던 이야기이다. 흥미가 생겼었고, 환희기에서는 조선시대에서는 드문 요술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옛날에도 요술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서 무척 신기했다.
상기같은 경우에는 코끼리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옛날 코끼리의 재미있는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티베트의 2인자인 판첸라마에 대한 판첸라마 대소동도 좋았다.
티베트에는 달라이라마 밖에 없는 줄로 알고 있었다. 이 책은 좀 어렵지만, 열하일기를 자세히 해석해 준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 아쉬웠던 점은 열하일기의 제대로 된 본문을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이 책에서는 짤막짤막하게 나와서 그 점이 아쉬웠다. 또 중학생인 내가 보기에는 다소 어려워서 책을 읽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러 차례 끊겼다. 다음 번에는 열하일기 본문 만 나온 책을 한 번 보고 싶다.
2012.7.5.(목) 이지우(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