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한 여자 ㅣ 스토리콜렉터 10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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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여자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북로드

처음 만난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로 하여 나는 바로 넬레 노이하우스의 열혈팬이자, 열혈 독자가 되어 버렸다. 바로 【너무 친한 친구들】을 빌려 읽었고, 【바람을 뿌리는 자】를 아무 주저없이 사 읽었고, 그저 넬레 노이하우스의 이름만 보고 바로, 【사랑받지 못한 여자】를 샀으니까~ 그리고 단숨에 후루룩~ 물론 주변 환경이 나를 이 소설에 폭 빠지게 내버려 두지는 않았다. 딸아이 생일 파티에, 수험생 모드로 돌입한 남편, 시험 기간이 닥친 아이들 뒷바라지로 힘겹게 다 읽었다.

시기적으로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이전에 이 책, 【사랑받지 못한 여자】가 먼저 쓰여진 듯 한데, 우리에게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먼저 발간된 모양이다. 보덴슈타인의 첫사랑이라고 하는 잉카 한젠과 그녀의 딸, 토르디스가 다른 책들에서도 등장한 것 같다.

피아 키르히호프가 복직해서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 강력반장과 한 팀이 되어 처음 맡는 사건. 하르덴바흐 부장검사의 자살에 이어, 자살로 위장된 이자벨 케르스트너의 사체가 발견된다. 처음에는 이 두 사건이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보이는데, 점차 수사가 진행되면서 하르덴바흐 부장검사의 자살과 이자벨 케르스트너의 살인 사건이 직접 연관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거대한 기업의 음모와 크나큰 범죄가 하나씩 베일을 벗게 된다. 역시 독일소설은 등장인물의 이름이 잘 붙지를 않아서, 애를 먹게 된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에는 수많은 사람이 등장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어? 이사람은 또 누구지?' 하면서 다시 찾아봐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는 이력이 날 만도 한데......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너무 많은 사람이 살인동기가 있고, 모두 범인인 것 같은 상황이 되면서 혼란스러워 지는데......

2012.6.24. 독일 추리소설에 폭 빠진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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