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오 아이 ㅣ 창비아동문고 221
문선이 지음, 유준재 그림 / 창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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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오 아이

문선이 장편동화 / 유준재 그림

창비

나무의 엄마 아빠에게......

안녕하세요, 나무 부모님?

저는 이은우라고 해요.

할 말이 있어 편지를 드려요.

왜 나무를 버리셨나요?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아들이고,

완전 남도 아닌데요.

키우게 해 달라고 사정을 했다 하셨죠?

그런 아들을 헌신짝처럼 버리다니요.

나무가 못됬나요? 아니면 말썽을 심하게 피우나요?

아니잖아요?

나무가 만약 여러분들과 계속 살았다면 나무는 더 비참하게 살았을 거예요.

그럼 이제라도 다른 생명을 사랑하세요.

2012.6.14.(목) 이은우 올림

정 회장님께......

정 회장님, 저는 이은우라고 합니다.

할 말이 있어 편지를 드립니다.

먼저 나무에게 친할아버지처럼 대해주신 점, 정말 잘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남남이지만, 부모보다 나무에게 더 잘 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잖습니까?

나무도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나무가 커서도 잘 해주세요.

그럼 이만 끊겠습니다~

2012.6.14.(목) 이은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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