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매미 같은 여름 ㅣ 푸른도서관 51
한결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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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매미같은 여름

푸른도서관 51

한결 지음

푸른책들

폭식증 엄마와 거식증 딸. 민희는 자신의 모든 일에 간섭하는 엄마를 마녀, 회사 끝나면 항상 술에 취해 들어오는 아빠는 괴물이라고 부른다. 민희에게는 단절된 가족보다 더 소중한 친구 조앤이 있다. 조앤은 엄마없이 술만 마시는 아빠와 단둘이 산다. 그러다 민희는 못생긴 자신을 좋아해주는 진동 (일명 춘장)이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춘장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러다가 만희는 조앤에게 조앤의 담임 수학 선생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춘장에게 얘기한다. 춘장 덕분에 조앤의 문제를 해결한 후 민희는 춘장이와 함께 걸어가다 아빠한테 들키고 만다.

엄마, 아빠와 크게 사우고 조앤과 함께 몰래 춘장이와 춘장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난 민희는 춘장이 아빠, 일명 나비문신님에게 용서하라는 교훈을 얻게 된다.

여행에서 돌아오지만 조앤은 가출을 그만둘 생각이 없고, 결국 둘은 찜질방에 간다.

제주도 여행을 위해 알바자리를 찾지만 가출한 미성년자를 받는 곳은 없다. 결국 찜질방에서도 쫓겨나고 공원에서 해결하기로 한다.

하지만 조앤이 잠시 화장실에 갔다온 사이 민희는 가슴을 걷어차이고, 결국 춘장에게 알려 호호반점으로 향했다. 민희와 조앤은 가출을 포기하기로 결정하지만 민희가 잠든 사이 조앤은 나가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민희는 엄마가 확실하게 폭식증이라는 것과 자신 또한 거식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점점 소통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민희는 조앤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상처를 받는다. 조앤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민희는 그로부터 며칠 후 다시 정우선배와 함께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입우너한 조앤을 만단다. 엄마와 민희는 반말도 하는 편한 사이가 되어가고 건강을 되찾는다.

그렇게 우리들의 매미같은 여름은 끝나간다.

소재나 주인공들은 독특하지만 상황은 너무 전형적인 성장소설의 모습이였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아버지의 해고, 갈라진 엄마와 아빠 등, 작가가 너무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어서 드라마틱한 엔딩을 만들려고 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2012.5.19.(토)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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