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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평점 :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죽음 후, 집을 옮기려던 미카게는 할머니가 아끼던 청년인 유이치의 집에서 그의 어머니 에리코와 함께 살게된다. 에리코는 원래는 남자였으나 성형으로 게이바에서 일하고 있으며 유이치는 미카게가 지금은 휴학중인 대학에 다니고 있다.
미카게는 유이치의 집에서 유일한 혈육인 할머니의 죽음으로 받은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가을이 되고, 미카게는 유이치에게 에리코가 죽었다는 늦은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결국 미친 남자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유이치는 에리코의 죽음으로 깊은 상처에 빠진다.
미카게도 밝았던 그녀를 잊지 못하고 슬퍼한다. 미카게는 에리코와의 추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리 선생과 몇 명의 스텝들과 함께 동행하는 이즈지방 취재에 간다. 그 전에 에리코와 함께 일했던 치카씨에게 유이치가 묵을 여관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받는다. 미카게는 배고픔을 못 참고 역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돈까스 덮밥을 먹다가 유이치 생각이 나서 무작정 유이치가 있는 I시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유이치와 만난 미카게는 함께 이야기를 하다 돌아온다.
처음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이자 요시모토 바나나의 대표작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는 알겠지만, 너무 허무하다고 해야 하나? 내 느낌은 좀 심심하다.
다른 소설인 '데이지의 인생'은 재미있게 봤는데, 이 책은 좀 지루했다.
2012.3.30.(금) 이지우(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