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의 신기한 카메라 - 믿음이야기 ㅣ 성경창작동화 10
이병승 지음, 장인옥 그림 / 강같은평화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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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 신기한 카메라

성경창작동화 10 믿음이야기

이병승 동화 / 장인옥 그림

강같은 평화

 

 누구나 한 가지씩 꿈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짧은 책 속의 동이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이의 아빠는 동이가 막무가내로 그냥 갖고 싶어서 떼 쓰는 것 같아 그렇게 오해를 해서, 카메라를 사 주지 않습니다.

얼떨결에 상점에서 핸드폰 카메라 모형을 훔치게 된 동이는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서도 죄책감을 느낍니다.

결국, 동이는 진실을 털어 놓고, 진실을 털어놓은 동이에게 동이의 아빠는 그런 꿈 때문인 줄 몰랐다며 다음엔 진짜 카메라를 사 주기로 약속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동이가 한 방법 말고 다른 방법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이처럼 꿈을 꾸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꿈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면, 꿈으로 가는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면서 커서는 꿈을 이뤄 행복해질 것입니다.

물론 그 계단은 튼튼해야 한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튼튼하지 않은 계단으로 올라간다면, 그 결과로 꿈을 이룬다고 해도, 아마, 제대로 된 사람은 되지 않을테니까요.

(이 말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정당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2011.12.30. 이은우(초등4)

 

 책 표지 오른쪽 위에 ● 1-2학년용●이라고 쓰여진 글귀가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 이제 두 달 지나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딸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라고 했으니, 어쩌면, 유치하게 어떻게 이런 책을 읽느냐고 할까봐 은근 걱정이 됩니다. 어른의 눈으로 책을 보니, 어떤 방법으로 글을 전개해 갔을 지가 예측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도 아이는 아직 순수한 면이 있는 모양입니다. 제법 진지하게 작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작가의 글에 집중을 한 것 같지요? 괜한 우려였나 봅니다. 아이가 쓴 글을 읽으면서, 책을 통해 자라난 우리 아이가 허술한 계단을 쌓아, 그 허술한 계단을 올라가지는 않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답니다~

우리 딸아이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계단을 쌓아 올라갈지,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2012년에는 좀더 많은 책으로 만나게 되기를 바라면서~

 두뽀사리의 2011년 마지막 서평입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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