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리토모와 마법 지팡이 조상미 지음 책나무 토토리토모는 늘 이렇게 외칩니다. "수리수리마수리 토리토리토토모 얍!" 마술을 부릴 수 있으니,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요? 토토리토모는 마법 지팡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모든 말들이 참 예쁩니다. 돼지 는 '통실통실' 하다고, '오통통한 돼지'라고 표현합니다. 기다란 기린 은 '초롱초롱' 하다고 합니다. 여왕개미 는 알을 '퐁퐁퐁' 하면서 낳습니다. 왕눈이 부엉이 는 '으슬으슬' 하다고 말합니다. 오색 인어공주는 '둥실둥실' 하고 철퍼덕' 하다고 표현합니다. 아마 갯바위에 올라 앉을 때 '철퍼덕' 하고 소리가 난다고 생각했는 지도 모릅니다. 보라 늑대 는 '뾰족뾰족' 하다고도, '으허허헝' 한다고도 합니다. 왜 늑대가 보라색을 띈다고 생각했을까요? 치타 는 '탱글탱글' 하고 '고분고분' 하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엄마를 돼지로 만들고 싶다던 토토리토모는 점차 그 마음이 누그러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무늘보 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나무늘보는 '느릿느릿' 하고, '흐흐흠' 하는 모습으로 떠올립니다. 그리고 '폭신폭신' 하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토돌토돌 야옹야옹' 한 고양이 로 변신시킵니다. 이제는 정말 마음이 다 풀어진 모양입니다. '첨벙첨벙' 거리는 '느릿느릿'한 왕거북이 는 '미끌미끌' 거리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자꾸자꾸 화내고 자꾸자꾸 괴물로 변신시켜도 '엄마! 엄마라서 포근한 거지? 엄마라서 따뜻한 거지? ' 이제는 엄마에게 모든 화가 다 풀리고 마음이 다 녹아버린 모양입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사랑해" 2011.12.6. 두뽀사리~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