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ㅣ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28
뮈리엘 스작 지음, 이정주 옮김, 서영경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마르탱을 구하자!

뮈리엘 스작 지음 / 서영경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중국에서 프랑스에 있는 학교로 온 지 얼마 안 된 중국 소년 마르탱.
아무 말 없이 하늘만 바라보는 마르탱을 중국에서 온 지 많이 지난 브누아의 패거리는 놀리지만 이 책의 '나'인 위고는 따뜻하게 대해 준다.
마르탱을 괴롭히려고 브누아 패거리가 숨어 있을 땐 엄마와 뒤를 지키며 가고, 비행기 놀이도 같이 하고 운동장 외진 구석의 구멍에서 놀기도 하고......
말은 안 통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던 위고와 마르탱.
어느 날, 선생님께서는 마르탱이 감옥에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처음으로 울고, 감옥에 있는 마르탱이 곧 중국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전할 때, 또 한 번 울고, 마르탱(본명은 왕뱅)이 위고 엄마와 다른 아줌마들의 시위에 힘입어 돌아왔을 때 울음을 터트린다.
자신의 학생이 가슴 아픈 일을 당하자 세 번이나 우는 선생님의 마음이 따뜻한 것 같고, 순수하게 마르탱(왕뱅)만을 기다리는 위고도 감동적이다.
나는 불법으로 외국(그들에겐 외국)에 살거나 머문다고 감옥에 갇히는 외국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알렉스의 엄마같은 사람들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기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
2011.11.10.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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