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소리 찾기 ㅣ 높새바람 26
하신하 지음, 양경희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숨은 소리 찾기

하신하 지음
바람의아이들

 이 책에서는 세 명의 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먼저 한 성깔 하는 완벽, 꼼꼼 사서 한성실은 말썽쟁이 원경모 때문에 곤혹을 치르던 중, 제 2의 한성실 사서인 모자를 푹 눌러 쓴 조용한 남자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 아이를 믿고 열쇠를 맡긴 다음날!
도서관의 책은 색분류법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게 웬걸?
떼로 몰려든 아이들은 대출카드를 만들게 해 달라고 하고, 도서관 관장은 새로운 이벤트냐며 좋아한다.
아무래도 그 남자아이는 원경모가 아닐까?
그 다음 한성실 사서의 딸, 맹지혜는 부모님 성을 함께 쓰면 이름이 '맹한지혜'가 되버려 놀림받고 있고, 엄마 아빠는 자신의 생각을 들어주지 않아 답답하다.
어느 날, 자신도 고양이가 있다고 말하다 만든 이름, '하늘에서 내려온 고양이' 하고를 길에서 주운 고양이에게 붙여주게 된다.
가족을 잃은 하고에게 하고 싶은 대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한 다음날, 하고는 지혜에게 말을 하더니 어른들에게 우리의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런데 다음 날, 엄마가 분리수거를 한 뒤 알려주었던 4단계 방법, 쌓아두었던 말을 모두 하고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방법을 쓰려 했다.
지혜의 팔을 꼭 잡은 엄마는 사과를 하고, 여러마리의 고양이 중 하고를 찾게 되는 지혜는 하고가 사람 마음을 읽고 말을 알아듣고 하는 능력은 잃었지만 가족을 찾은 것을 느낀다.
마지막 한 사서의 남편, 지혜의 아빠인 우주인을 꿈꿨던 기상청 계장님, 맹완석은 시골 기상대에 발령이 났지만 아내의 반대로 기러기 아빠가 된다.
과학 현장학습, 기후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끔 가르치던 그는 선생도 지루하고 아이들도 지루한 수업을 계속하던 중, 죽은 곤충 천 마리를 모으면 모두 살아난다 믿으며 채집하는 소년을 만나고, 그 소년에게 신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평소의 평범한 날들에서 벗어나 신기한 일을 겪는 세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시중에 퍼지지 않은 책이라 긴장(?)하며 봤는데 이야기가 재미 있어서 재미 있어서 풀린 것 같다.
그리고 지혜의 이야기를 읽을 때는 공감되고 통쾌했다.
또, 나도 그런 일이 일어났음 좋겠다.
2011.10.6. 이은우(초4)

아직 서점에도 나오지 않은 신간이라고 말해줬더니, 긴장하면서 봤다고 하네요^^
우리 딸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를 이용해서 서평 작성을 무사히 마친 이 엄마 앵벌이일까요? ㅋㅋㅋ-두뽀사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