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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굿모닝? ㅣ 미래아이문고 15
한정영 지음, 이승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6월
평점 :
굿모닝, 굿모닝?
한정영 글 / 이승현 그림
미래아이
공주라는 주인과 그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개 태풍이는 한동안 자신이 버림 받은 것을 모릅니다.
사냥꾼에게서 도망치게 해 준 떠돌이 개 두리는 공주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났던 화재 때문에 쥐가 갉아먹은 것 같은 털을 가진 태풍이에게 그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태풍이는 그 사실을 깨닫고는 충격에 휩싸입니다.
어느 날, 자신에게 소시지와 조금의 밥을 내주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기로 태풍이는 결정합니다.
그 할아버지는 태풍이에게 '굿모닝' 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는 정성껏 보살핍니다.
공주를 따라간 굿모닝을 할아버지는 계속 기다리고, 그 극진한 정성에 굿모닝도 할아버지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물상에서 쫓겨난 두리와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던 굿모닝.
할아버지가 주무시는 사이 불이 나고, 굿모닝과 두리는 할아버지를 안전한 곳으로 끌고 오고, 그 덕분에 할아버지는 다행히 살게 됩니다.
강아지와 주인이 각각 주인에게, 가족에게 버려져 생긴 상처를 서로 보듬어 주어서 사랑이 피는 이야기다.
자신을 버려 두고 미국으로 떠난 손자와 아들, 며느리를 그리워 하며 전화로 배운 영어 단어 중 '굿모닝'을 갑작스럽게 키우게 된 강아지의 이름으로 붙인 주인 할아버지는 개 사냥꾼에게서 모르는 떠돌이 개(굿모닝=태풍이)를 자신의 개라고 속여 그 개를 살려준다.
나는 개나 강아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떠돌이 개라고, 보신탕으로 끓여 먹자고 발로 차고 잡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참 싫다.
자신의 욕심과 재미를 위해 한 생명은 희생 당해야 한다니......
2011.9.29. 이은우(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