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ㅣ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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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일제 강점기, 일본인에게 진 빚에 팔려 기생이 된 김향화는 수원에서 이름을 [         ]던 명기일 뿐 아니라 고은 시인의 '기생독립단' 이라는 시에 [      ]을 남긴 독립운동가이기도 하다.
고종이 승하하던 날, 김향화를 비롯한 기생들은 휴업 간판을 내걸고, 임금님의 [          ]를 보던 궁녀의 후손들이라 자처하며 소복 차림에 나무비녀를 꽂고 대한문에서 통곡하기도 했다.
독립 만세를 외치던 진주의 이름[   ]는 기생 6명이 일본군에 체포되었다는 기사를 본 김향화는, 1919년 6월 검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길에 치마폭에 숨겨둔 태극기를 꺼내 들고 수원의 기생 30여명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독립만세를 외친다.  김향화는 [         ]을 뒤집어쓴 일본 순사들의 고문에도 [   ]를 [       ]고 버티다가, 6개월간의 징역 끝에 결국 [      ]로 [           ]고 말았다.
→ 날리, 이름, 이부자리, 없, 인두겁, 이, 악물, 이슬, 사라지  

예문2) 과장님은 커피에 [   ]이 박힌 사람이라, 하루에 네 잔 이상 안 마시면 일을 못 한다며 커피 심부름을 자주 시킨다.  주로 가장 신참인 여사원이 커피를 뽑아 오는데, 과장님은 종종 [       ]을 [   ]듯 '미스 리도 한 잔 마시라' 며 동전을 몇 개 더 얹어주기도 한다.
사무실에서 가장 [         ]이 [   ]기로 소문난 미스 리조차도 커피 심부름이라면 [       ]이 났다며, 여사원들 끼리 모여 [          ]을 피우면 늘 과장님 이야기가 바지지 않는다.
전화와 팩스가 끊이지 않는 사무실에서 업무의 흐름을 끊는 커피 심부름은 [            ] 성가신 게 아니지만, 어쩌다 가끔씩은 머리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 인, 인심, 쓰, 인사성, 밝, 이력, 이야기꽃, 이만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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