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ㅣ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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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            ]를 걷다가 천사 같은 여성에 의해 구원받는 불행한 영혼의 이야기이다.  폭풍우를 만난 네덜란드인 선장은 배를 구하기 위해 [         ]을 쓰지만, 배는 고사하고 목숨도 건지기 힘든 상황에 놓인다.  목숨을 살려 주신 대신 그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여자가 나타날 때까지 영원히 바다를 떠돌면 7년에 한 번씩만 뭍에 오를 수 있다는 조건에, 선장은 일단 살기 위해 [      ]를 재보지 않고 악마와 계약을 한다.  오랜 세월을 떠도는 동안 선장에게는 재물을 노린 많은 여자들이 [            ]를 뀌며 다가오고, 여자들의 변심에 지칠대로 지친 선장은 지참금으로 보물상자를 [       ]세워 아내를 찾는데, 돈에 눈이 먼 상인 하나가 자신의 딸 젠타를 아내로 주겠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 젠타는 선장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매료되고, 젠타의 소꿉친구이자 젠타를 짝사랑하는 에리크는 젠타가 선장의 청혼을 받아들이자 [            ] 못한다.  둘의 사이를 오해한 선장은 '여자의 마음은 [         ]도 [         ]는 것' 이라며 다시 바다로 떠나버리고, 떠나는 선장의 뒷모습을 본 젠타는 그가 바로 자신이 지금껏 [   ]타게 기다려 왔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임을 알고 바다로 몸을 던진다.
→  악화일로, 안감힘, 앞뒤, 알랑방귀, 앞장, 알다가, 모르는, 애

예문2) 염상섭의 단편소설 <두 파산>에서 주인공인 정례 어머니는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문방구를 시작한다.  그러나 돈이 모자라자 대학 동창인 김옥임과 이웃에 사는 교장한테서 자금을 빌린다.  김옥임은 자신이 외로운 후처살이를 하는 데 비해, 가난하지만 알뜰살뜰 가정을 꾸리고 사는 정례 어머니를 질투하여 이자를 갚으라고 [       ]을 넣는다.  빌린 돈을 갚으려면 [       ]이 먼데, [       ]을 바꾼 김옥임은 길거리에조차 정례 어머니에게 돈을 갚으라며 모욕을 준다.  친구 사이에 그렇게 [       ]같이 돈을 받아낼 줄이야, 정례 어머니는 계속 빚이 늘자, 결국 [    ]느니 [    ]지 하는 심정으로 문구점을 넘기고 만다.  돈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 말처럼, [                    ] 돈 때문에 물질적 파산에 인간성까지 파산을 맞게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  압력, 앞길, 안면, 악착, 앓, 죽, 아닌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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