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피쉬번의 후임으로 <데미지> 스타 "테드 댄슨" 합류!



얼마 전에 랭스턴 박사 역의 로렌스 피쉬번의 아쉬운 하차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그의 빈자리를 메워 줄 새로운 후임자가 결정이 났습니다. (CBS의 발빠른 움직임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둥! 곤충바보 길반장, 카리스마 호반장, 쉬크한 맥반장, 짧고 굵은 인상을 남긴 랭스턴 박사에 이어 CSI의 새로운 리더는 바로 “테드 댄슨” 입니다.

많은 분들이 <데미지>에서 보여준 강렬한 악역 연기를 연상하실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세남자와 아기바구니>와 맥컬린 컬킨의 골치덩어리 아버지로 나왔던 <아빠와 한판승>, <프렌즈>보다 더 인기 높았던 장수 시트콤 <치어스>로 더 기억하는 정감 있는 배우이기도 하지요.^^

 

그가 맡게 될 역할은 포틀랜드 출신의 범죄 연구가라고 하는데요. CSI가 방송되고 있는 CBS 관계자들은 무척 고무적인 분위기입니다. 제작자는 “새로운 반장 역에 그만한 적역자가 없다. 지적이고, 위트 넘치는 동시에 캐릭터 분석이 탁월한 연기자이기 때문에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이어 “그는 랭스턴 박사에 이어 지난 시즌 모두를 경악하게 했던 연쇄살인범 ‘네이트 해스컬’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라고 언급 했습니다. (OH!!!! 못 기다리겠어요 ㅠ.ㅠ)

아무튼 이 새로운 캐릭터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되는데요. 오는 9월 21일 CSI시즌 12의 첫방송일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테드 댄슨은 실제로 아버지가 저명한 고고학자이자 박물관장이어서 자연과학(?)과 무척 친숙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길반장에 이어 또 한명의 곤충바보가 탄생하는 것은 아닐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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