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손가락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8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난령 옮김 / 열린어린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요술 손가락

로알드 달 글 / 퀜틴 블레이크 그림
열린어린이

<<요술 손가락>> 뒷 이야기
이웃집 소녀는 어느 날 자신의 손가락이 아무 힘도 발휘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소녀는 왠지 허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그런 생각은 들지 않게 되었다.
자신이 발가락이 향한 사람은 행복해졌기 때문이다.
그제야 소녀는 화 났을 때 요술 손가락을 치켜들면 가리킨 사람이 재앙을 당하고, 기쁠 때/불쌍할 때는 발가락을 치켜들어 가리켜진 사람은 행운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녀는 그레그 씨와 반대쪽에 있는 로퀜 씨가 떠올랐다.
로퀜 씨는 오래 전, 유명 작가였으나 작가 직업에서 쫓겨나 실의에 빠져 있었다.
소녀가 옆집을 향해 발가락을 치켜들자 갑자기 옆에서 큰 목소리가 들렸다.
"네? 절 다시 작가로 취직시켜 주신다고요?!  감사합...합니다!"
소녀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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