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핀볼이 아니다 사계절 아동문고 77
베치 바이어스 지음, 김영욱 옮김 / 사계절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

베치 바이어스 지음
사계절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를 읽었다.
이 책에는 각기 다른 상황 때문에 위탁 가정에 맡겨진 아이들이 나온다.
칼리는 공손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아이로, 야비한 의붓아버지 러셀과 잘 지내지 못해 위탁 가정에 맡겨졌다.
토머스 제이는 두 살 때 친부모에게 버려져, 나이가 매우 많은 할머니 벤슨 자매(쌍둥이) 곁에서 6년을 지내다, 친부모를 찾거나 평생 돌봐줄 양부모가 생길 때까지 위탁 가정에 맡겨졌다.
하비는 아빠가 기어가 잘못 된 줄도 모르고 가속 페달을 밟았고, 차에 치어 두다리 모두가 부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도망 칠 궁리 만 했지, 한 번도 도망치지 않은 자신들은 '어떤 일이 닥쳐도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핀볼과는 다르다.
난 마지막에 이 아이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아이들이 되고, 행복을 찾아 무척 기쁘다.
그리고 나라면 위탁 가정에서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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