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 - 십대가 알고 싶은 사랑과 성의 심리학 사계절 지식소설 2
이남석 지음 / 사계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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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

이남석 지음
사계절

  평범한 중학교 소녀 규린은 공부 말고는 무슨 말이든 막어 버리는 엄마때문에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늘어난다.  드라마를 보던 중 규린은 사랑에 대해 궁금해지게 되고, 인터넷에 여러 질문들을 올리게 된다.  규린이 한 질문에는 '사랑과 우정은 다른가요?', '사랑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떻게 되나요?', '사랑에도 여러 종류가 있나요?', 또 엄마와 아빠에겐 '엄마를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어?'라고 물어보고 만족할 만한 답을 듣습니다.
아빠와 얘기하던 중, 아빠는 규린에게 사랑이란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빠와 얘기하던 규린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다음으로 '헤르메스의 사랑 지식 나눔 사이트'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한 뒤, 규린은 자신이 궁금해하는 사랑이 변하는 이유에 대한 것을 찾습니다.  그러던 중, 규린은 '섹스를 해야만 진짜 사랑하는 것인가요?'나 '왜 야한 동영상을 보고 싶어할까요?', 그리고 '억지로 섹스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하죠?'와 같은 질문도 하고 만족할 만한 답을 찾는다.
어느 날 규린은 '헤르메스 사랑 지식 나눔 사이트'의 앨범 사진에서 '보리오빠'일 거라 생각되는 사진을 찾고, 프린트해 학교 친구들에게 보여주던 중 규린과 사이가 안좋던 친구에게 '너는 꽃미남이면 사족을 못쓰더라'라는 질책을 듣는다.  집에 돌아와 질문을 살펴볻건 규린은 여러가지 답을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 방법'에 대한 글을 운영자에게 알게 된 규린은 그 글을 찾아 본다.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규린은 최선을 다해 진정한 사랑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책을 보다가 갑자기 '섹스를 해야만 진짜로 사랑하는 것인가요?'라느 써 있는 챕터가 나와서 '헐'하고 깜놀했다.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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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2011-07-05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하하야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