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15
박영대 지음, 김용연 그림 / 길벗어린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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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박영대/김용연
길벗어린이

  이 이야기는 주인공 '이젤'이 생각 미술관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생각 미술관은 하늘색 상상창고, 토마토색 놀이방, 흰 눈색 안경점,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은색 마음극장, 금색 꿈의 광장, 수박색 자연 체험실, 그리고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1. 하늘색 상상창고에서는 그림을 보고 여러 가지를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림들을 전시해 놓았고,
2. 토마토색 놀이방에서는 놀이같은 그림들을 전새해 놓은 곳이다. 
3. 흰 눈색 안경점은 같은 대상을 다른 시점으로 본 그림들을 모아 놓았고,
4.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에서는 느낌이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즉 추상화들을 모아 놓았으며,
5. 은색 마음극장에서는 그림에 나온 인물들의 마음을 읽는 그림들이 나온다.  또,
6. 금색 꿈의 광장에서는 꿈에 대한 여러가지 그림들을 전시해 두었다.
7. 수박색 자연 체험실에서는 설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마지막으로는
8.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가 있는데 새로 연구소에서는 여러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이젤'이 생각 미술관에서 나와 다시 그림을 지탱하러 돌아가는 장면으로 끝난다.

<생각 미술관 안내도
하늘색 상상창고
무한한 상상을 펴게 하는 제목, 무제 / 시작도 끝도 없는 상상 / 상상의 세계로 날아가는 의자 /
상상으로 채우는 공간, 여백 / 하늘색 상상창고

토마토색 놀이방
놀이에서 살아난 그림 / 그림 그리기는 놀이다 / 독서대가 모니터, 쥐가 마우스 /
토마토색 놀ㄹ이방 / 발밑이 물렁! 산책 길에서 깨어난 상상

흰눈색 안경점
책장 속 책들의 반란 / 바퀴처럼 빨리 간다고 바퀴벌레 / 흰눈색 안경점 /
마음 색깔 따라 다르게 보이는 풍경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사랑은 어떤 느낌일까 / 계속되는 고통의 느낌 /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
운동장 가득 그리움이 넘실

은색 마음극장
자화상을 그리는 이유 / 뒷모습을 보고 표정을 읽다 /
알알이 곡식으로 그린 엄마의 얼굴 /
몸은 어디로 가고 옷만 돌아다닐까? / 은색 마음극장

금색 꿈의 광장
엄마와 젖소의 서로 다른 꿈 / 어른들이 꾸는 꿈, 이젤의 꿈 /
사람이 된 배추, 물고기가 된 배추 / 궤도 이탈을 꿈꾸는 슈퍼맨 /
그리운 얼굴로 엮은 목걸이 / 금색 꿈의 광장

수박색 자연 체험실
자연이 화폭이 되는 설치미술 / 나무 위로 오르는 종이컵들 /
이야기가 있는 풍경 / 수박색 자연 체험실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민들레와 장갑의 필연적인 관계 / 자동차 타이어로 된 말 /
무엇을 기도하고 있을까? /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 손가락에도 마음이 있다>

처음에는 좀 유치했지만 그림에게 말을 건다는 개념(?)이 흥미로워졌다.  또, 그림들도 너무 재미있었고, '이젤'과 '젤리'의 대화가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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