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마녀가 죽었다 나시키 가호 지음 비룡소 중학교에 올라가자마자 등교를 거부한 마이는 외할머니 집에 가게 된다. 도착한 다음 날부터 시작된 할머니 집에서의 생활은 정말 좋았다. 산딸기도 따고 딴 딸기들로 잼도 만들고 재미있게 논다. 그러다 마이는 할머니에게 할머니 집안이 대대손손 마녀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래서 마이는 그 날부터 할머니와 함께 '마녀수행'을 시작한다. 체력도 기르고 공부도 하고 11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기로 약속한다. 또, 마이는 할머니에게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물로 받는다. 어느 날 할머니네 집 닭장에 닭이 죽은 걸 보고 마이는 깜짝 놀란 체 할머니에게 오고 할머니는 겐지씨에게 부탁한다. 며칠이 지난 후 할머니는 마이에게 겐지씨한테 돈을 가져다 달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평소에 겐지씨를 싫어하던 마이는 겨우 갔다오지만 겐지씨에게 학교도 안 가고 저렇게 빈둥댄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 난다. 또 닭장에 있던 털하고 겐지씨 집 개털과 같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할머니의 말을 듣고 생각을 바꾼다. 다음 날 아빠가 오고 마이는 아빠에게 엄마, 마이, 아빠 모두 T시로 이사가게 됬다는 말을 듣는다. 마이는 결정하지 못한다. 이틀이 지나고 비가 오자 마이는 할머니가 선물로 주었던 마이 만의 장소에 간다. 거기서 겐지씨를 보고 만다. 마이는 자신의 땅을 파고 있다는 생각에 증오를 느끼고 할머니에게 간다. 그러나 계속 겐지씨의 편을 드는 할머니에게 실망한 마이는 겐지씨에게 증오를 터트리다 할머니에게 뺨을 맞는다. 며칠이 지나고 할머니와 살짝살짝 대화를 하던 마이는 T시로 떠난다. 2년 후 할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이와 엄마는 할머니의 집에 가고, 그곳에서 마이는 '서쪽 마녀로부터 동쪽 마녀에게. 할머니의 영혼 탈출 대성공!'이라는 낙서를 본다. 표지만 산뜻한 소설이다. 쨌거나 할머니 집에서 벌어진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