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인생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나라 요시토모 그림 / 민음사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이지의 인생

요시모토 바나나 글 / 나라 요시토모 그림
민음사

  데이지는 꿈을 꾼다.  어릴 적 소꿉동무였던 달리아 꿈을, 그 꿈을 꾸면 달리아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러다 스물 다섯 살이 되고 그녀는 자신이 달리아꿈을 꾸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데이지는 요코노 미야키와 야키소바를 요리하는, 이모와 이모부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다.
집은 식료품가게 아들 다카하루의 집에서 함께 살았다.  그러다가 다카하루의 부탁을 데이지는 집을 옮긴다.
데이지는 비를 싫어한다.  비오는 날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었기 때문이다.
엄마는 데이지 머리에서 나오는 무언가를 꾹꾹 눌렀고, 그래서 데이지는 살 수 있었다.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상실감을 잘 다독여 준 사람은 달리아였다.  그런 달리아가, 죽었다고 데이지는 확신했다.  그 날은 비가 왔기 때문이다.  비가 온 날, 데이지 앞으로 온 우편물을 받은 데이지는 달리아의 사진과, 달리아 어머니의 편지를 보게 된다.  그 편지에서 달리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생각했다.  나라는 상자에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전부가 들어있으리라고, 그리고, 그 상자의 이름은 '데이지의 인생'이라고.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처은 읽어보는데 내 취향이었다.  스릴러 소설도 좋아하지만 그런 소설보다는 이런 잔잔한 소설이 더 좋다.
다음에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대표작 '키친'을 읽어봐야겠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