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상상도서관 (다림)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지음, 남진희 옮김, 오윤화 그림 / 다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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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지음 / 오윤화 그림
다림

  알렉스의 가족은 완벽하다.
저널리스트인 엄마 세타, 물리학자인 아빠 페, 그리고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 델라이와 실비아, 마지막으로는 알렉스가 있다.
페와 세타는 알렉스와 델리아/실비아가 잘못을 저질러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모든 게 완벽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하지만 알렉스는 완벽한 가족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친구 라파와 함께 가족들의 결점을 찾기위한 미행을 시작한다.
아무것도 찾지못하지만 다시 혼자 찾기 시작한 알렉스는 페가 직장에서 나왔다는 것, 델리아와 실비아가 컨닝페이퍼를 만들고 들켜서 벌을 받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타가 다시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알렉스는 가족들을 위해 카스테라를 만들지만 그만 집에 불이 나고 만다.
집이 망가지자 친구 라파의 집에서 자게 된 알렉스의 가족은 자신의 결점을 하나씩 말한다.
그 후로 말다툼도 하고 콜라 뚜껑을 계속 열고 있는 등 알렉스의 가족은 변하고 약간의 결점은 있는 가족이 된다.

우리 가족이 이러면 답답할 것 같다.  그래도 잘못한 것을 이해해 준다는 것은 좀 마음에 든다.
독특한 소재때문에 책을 보다가가 지루해질 염려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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